이번 설에 한 나물입니다.
시금치,고사리,도라지,콩나물,무 나물
...요렇게 다섯가지를 했네요.
각 나물 30g씩...150g을 준비해 줍니다.
큰 그릇에 밥 2공기를 담고
준비한 나물을 다져 넣어 줍니다.
그리고 계란 1개,날치알 2큰술,고추장 1큰술,허브솔트 약간
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섞어준 밥을 1큰술씩 떠서 둥글 넙적하니 빚어...
달궈 기름 두른팬에 넣고 앞,뒤 노릇하니 구워 주세요.
약한 불에서 천천히..오래 두세요.
너무 뒤집저 주면 부서지니 그냥 가만히 올려 두었다가 윗면에 촉촉함이 없어지면
한번에 조심스레 뒤집어 주시면 된답니다.
뒤집개로 누르지도 마시고 그냥 가만히 두세요.
누룽지 마냥 오래 구워야 맛있어요~~
불고기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으면 맛나죠.
특히 바닥에 눌려진 밥이 더 맛있잖아요.
그맛입니다.
식탁에 올려 놓고 오며 가며 하나씩 집어 먹다보니 다 먹고 없네요.
음식 상하기 전에 먹어 치우는건 좋은 데...
찌는 옆구리 살은 우짜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