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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잡고 약이 되는 음식 |
글쓴이: 쏘이 | 날짜: 2009-06-15 |
조회: 2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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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QkYRK0I8RQ%3D%3D&num=EhtPchU%3D&page=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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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쓰는 生生건강법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먹는 음식과 약은 근본이 같다'는 뜻이다. 즉 먹을거리가 곧 약이라는 말이다. 한의학에서는 몸을 건강하게 하고 병을 치료하는 데 약 만큼이나 섭생을 중요시 한다. 최근에는 슈퍼푸드가 현대인의 건강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슈퍼푸드란 장수국가에서 즐겨먹는 먹거리를 말하는데 통상 '세계인의 식탁을 바꾼 건강 음식'으로 칭하기도 한다.
미국의 스티븐 G. 프랫 박사는 자신의 저서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에서 "호두 한줌씩을 1주일에 몇번만 먹어도 심장병 발병 위험을 최고 절반으로 줄일 수 있고, 블루베리와 같은 딸기류나 시금치 같은 녹색채소를 매일 먹고 연어 등 생선 몇가지만 일주일에 2~4차례 먹어도 건강하게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했다.
곡물류와 과일, 채소 등이 망라된 슈퍼푸드는 고영양 저칼로리 음식으로 현대인의 대표적 질병인 암, 심장병, 당뇨 등을 예방하고 성인병의 근원으로 꼽히는 비만의 위협으로 부터 벗어나게 해준다.
슈퍼푸드로 꼽히는 것 중 콩은 양질의 단백질과 악성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비타민E 등이 풍부해 항암효과는 물론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특히 대두는 심혈관계질환, 유방암, 관상동맥질환 등의 질병 예방과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채소 중 호박과 시금치는 노화를 지연시키고 폐암 등 각종 암이나 백내장을 예방하며 심장마비 발병률을 낮춰준다. 브로콜리는 하루 반컵씩 꾸준히 갈아서 먹으면 한국남자에게 많은 폐암. 위암. 직장암 등을 예방할 수 있고, 여성들의 유방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토마토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속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칼로리가 낮으면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구연산은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덥고, 무기력증이 찾아오는 여름철에 먹으면 도움이 된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셀레늄, 비타민CㆍE, 식이섬유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항암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암 예방 효과는 새빨간 완숙 토마토가 단연 뛰어나다. 익을수록 붉은 색소 성분인 라이코펜의 함유량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라이코펜은 우리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강력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생선 중에 오메가 3 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한 연어는 고혈압, 암, 그리고 고령에 따른 근육퇴행, 관절염, 우울증 예방에 좋다. 견과류인 호두는 노화 예방에 좋은 섬유질과 마그네슘 등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암 예방과 관련된 식물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다.
우리가 즐겨 마시는 차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벽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체중감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서구에서 즐겨먹는 요구르트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훌륭한 파수꾼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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