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덜하고 살도 많은 명태.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얼린 명태로 끓인 동태매운탕이다. 여기에 신선한 채소와 다른 해산물까지 더하면 한 그릇의 성찬이라고 불러도 손색없다.
준비하기
동태 1마리, 무 1/2개, 콩나물 1줌, 썬 쑥갓·미나리 각 1줌, 대파 1~2줄기, 양념(고추장 0.5스푼, 고춧가루 2스푼, 된장·다진 마늘 각 0.5스푼, 후추 조금), 국물(국물용 멸치 5~6마리, 새우 10마리, 다시마 5×5cm, 물 2~2.5공기)
요리하기
1 동태는 해동해서 지느러미, 아가미를 잘라내고 비늘도 물에 씻어 손질한다.
2 새우를 넣어 끓인 멸치다시마육수에 무를 넣고 끓이다가 반쯤 익으면 동태를 넣는다.
3 콩나물, 대파, 마늘, 고춧가루를 넣는다.
4 쑥갓과 미나리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Cooking tip
동태 매운탕은 냄비 뚜껑을 열어 놓고 끓여야 비린내가 날아간다.
매운탕을 끓이는 동안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내야 국물이 텁텁하지 않다.
정리·임송희 < 더우먼동아http://thewoman.donga.com인턴 에디터 icbutterfly@naver.com >
요리·허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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