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처럼 만에 가족 끼리 머리 맞대고 먹는 냉채 국수 말이입니다 이거슨 우리 현진이가 아주 좋아하고 손뼉 치며 감탄사 한번 하고먹는 냉채입니다 ㅎ
오늘의 재료 국수 3인분소면 오이 2개 흰다리새우200g 달걀3개 후추 참기름 국물-생수600리터 소금 설탕 정종 식초
먼저 흰다리 새우는 쪄서 급냉한 건데 드시기전에 한번더 물에헹궈 끓는물에 데쳐서 정종 반큰술 참기름 깨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염분기가 있어서 소금은 추가 안하셔도 되요 달걀은 노른자 분리 해주시고 지단을 붙여 줍니다
오이도 채썰고 지단은 노른자만 했더니 흰자도 그냥 아까워서 부쳤어요 포인트로 올려줄 고명 홍고추도 미리 썰어놨습니다 먹을땐 몰랐는데 지금보니 새우내장이 거슬립니다 ㅎㅎ생물로 하실땐 반드시 내장 잘 빼주시고요^
국수는 우리식구들이 여름에 즐겨 먹기도 하지만 가장 가느다란 종류 세면을 좋아 합니다
면을 가장맛있게 먹는 방법은 우르륵 끓을때 아주 찬물을 나누어서 넣어주고 면을 바락 바락 찬물에 전분기를 빼주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사리틀어 올리는 방법은 손가락 굵기의 두가닥을 물에 행궈 일자로 머리 빗어 내리듯이 물흐름에 가다듬고 주욱 당겨서 손가락에 두어번 말아서 쏘옥 물기를 짠후 살살 빼줍니다
요런상태로 말아주시고 틀어 주면서 빼 주면 됩니다
사리틀어 놓은 작은크기는 우리식구들 좋아하는 싸이즈라 요렇게 만들어 봤고요 차례대로 고명을 얻어 주시면 됩니다 손님상에도 아주 편합니다^
흐미 때마침 지나다가 우리남편 동창분 집으로 쑝 오셨습매다 ㅎㅎ워낙에 허물없이 지내던 차라 아무때나 들이 닥칩니다 ㅎㅎ
육수는 물론 사태나 냉면 육수 만들어 둘땐 어김없이 잘 사용 하는 육수법도 있긴 하지만 오늘은 그냥 한끼먹자 해서 있는재료로 사용 해서 육수는 못 뽑았어요
일단 소금 설탕은 녹여서 풀고 아주 찬 생수를 부어서 식초 농도 마추시고 오이채 썬거 동동 띄우시고 깨도 솔솔 뿌려 줍니다 초간단 육수법입니다 ^^~
사리 힌개씩 말아 드시면 됩니다^
어제 추가로 말아본 국수 양이 손님께서 왕창 다 드실 정도의 파워플한 분이 오셨습니다 ㅎㅎ 두어번 더 말았던것 같습니다
여름엔 육수를 만들어 두셨다가 급작스런 손님도 방어할 국수 입니다 ㅎㅎ
현진이도 참 좋아해서 여름에 엄마 해줘 하면 냉채 치장국수가 생각 납니다 ^^
슬슬 더운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맛난것도 좋지만 도마 행주 위생 상태도 잘 점검할때 입니다 면을 좋아 하시고 외식하실때도 식초는 반드시 많이 넣어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
오늘도 행복한 식탁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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