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초무침
by 북가좌동 이수미 선생
"꼬막이 제철이라 여러 가지 채소와 함께 초고추장에 무쳐 먹어요. 새콤달콤매콤한 맛이 나 입맛 돋우는 데 이만한 반찬이 없죠. 비린 맛이 없어 해물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잘 먹고요. 아이들 밥반찬으로도 좋고, 남편은 야참이나 술안주로 많이 찾아요."
■준비재료 꼬막 800g, 오이·홍고추 ½개씩, 양파 ¼개, 무 60g, 깻잎 10장, 청양고추 1개, 매실절임 2개, 양념(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식초·올리고당·매실청 1큰술씩, 간장 ½큰술, 국간장·참치액젓·설탕 1작은술씩, 레몬즙·다진 마늘·다진 파·참기름 2작은술씩, 통깨 1½큰술)
■만들기 1 꼬막은 뜨겁게 달군 냄비에 넣고 뚜껑을 덮어 김이 오를 때까지 찐다. 2 삶은 꼬막은 냄비째 잠시 두었다 체에 밭쳐 식힌 후 껍데기를 분리한다. 3 오이는 씨를 빼고 돌려깎아 채썰고, 양파는 채썰어 얼음물에 담가 매운맛을 뺀다. 무는 채썰고 깻잎은 6~8등분한다. 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매실절임도 채썬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 5 양념에 꼬막살을 넣어 살살 섞은 후 채소를 넣어 살짝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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