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마늘 탕수 조기는 이름처럼 기를 일으키는 생선으로 기력이 달려 힘이 없는 소음인이 자주 먹으면 좋다. 우선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어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가 가능하다. 위와 장의 기운을 돋워주는 마늘을 더하면 장이 차가워 설사와 복통을 자주 일으키는 소음인에게 좋은 보양식이 된다.
재료 조기 4마리, 녹말가루·저민 마늘 ½컵씩, 식용유 2컵
●조기 밑간 소금·후춧가루·생강즙 약간씩
●탕수 소스 식초 4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술, 녹말가루 1½큰술, 물 ½컵,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조기는 비늘을 긁어내고 지느러미와 아가미를 제거한 뒤 소금과 후춧가루, 생강즙을 뿌려 밑간한다.
2 ②의 조기에 길게 칼집을 넣고 녹말가루를 고루 입힌다.
3 식용유를 넣고 160℃로 달군 팬에 저민 마늘을 넣고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마늘칩을 만든다.
4 ③의 마늘을 건진 뒤 그 기름에 ②를 넣고 바삭하게 튀긴다.
④의 조기를 접시에 담고 자글자글 끓인 분량의 탕수 소스에 마늘칩을 듬뿍 넣어 끼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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