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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성분까지 없애는 식재료 손질법 |
글쓴이: 허브 | 날짜: 2009-03-14 |
조회: 3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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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QkYTLUwwVTtNIxs%3D&num=EhhJchs%3D&page=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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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거나 담근다
- 양식 조개는 항생제, 자연산 조개는 발암 물질로 알려진 다이옥신과 환경 호르몬에 오염될 위험이 있다. 껍질에 오염 물질이 많으므로 껍질끼리 바락바락 문질러 씻은 뒤 해감을 빼낸다. 조갯살도 마찬가지 독소 노출 위험이 있으므로 소쿠리에 넣어 물로 깨끗이 씻은 뒤 소독 및 해독 효과가 있는 무즙에 비벼 사용한다.
- 게는 인근 연안과 갯벌에 살아 생선에 비해 환경 호르몬 오염 피해가 더 크다. 수세미와 못 쓰는 칫솔로 구석구석 문지르며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소금물에 담가 독소를 뺀다. 조리할 때는 내장과 딱지를 제거하고 한다.
- 살코기는 정수한 물에 충분히 잠기게 해 30분간 담가 성장 호르몬과 항생 물질, 발색제를 제거한다.
- 햄이나 소시지는 빛깔을 곱게 하는 발색제와 부패를 방지하는 보존제가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은 뜨거운 물에 우러나오므로 조리 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한다.
- 딸기는 꼭지를 따지 않고 흐르는 물에 5분 정도 충분히 씻은 뒤 마지막에 숯을 담근 물에 헹군다. 표면의 수분 억제제 코팅으로 잘 닦이지 않는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 사과는 흐르는 물에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씻어 옅은 식촛물로 살짝 헹군 뒤 잘 닦이지 않는 꼭지 부분을 도려내고 먹는다. 껍질을 벗긴 뒤 잘라 옅은 식촛물에 5분 정도 담갔다 먹으면 비타민이 조금 손실될 수는 있지만, 보다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 오이는 흐르는 물에 잘 문질러 씻은 뒤 도마에 굵은 소금을 뿌려 양손으로 가볍게 굴리면 농약이나 다이옥신 등이 배출된다. 그런 다음 다시 흐르는 물에 소금기를 씻어 사용.
- 뽀얗게 손질된 연근과 콩나물은 표백제 사용의 위험이 있다. 깨끗이 씻은 뒤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3~5분 정도 담갔다 건져 안의 독소를 빼낸다.
- 두부는 구입 후 바로 깨끗한 물에 씻고 10분 정도 물에 담갔다 사용하면, 두부를 응고시킬 때 사용하는 화학 약품과 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
- 쌀은 깨끗한 물에 가볍게 저어가며 씻은 뒤 새 물에 30분~1시간 정도 불린다. 다시 새 물을 받아 밥을 지으면 쌀의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다. 단 너무 오래 불리면 영양분이 손실되고 쌀 냄새가 심해지므로 1시간이 넘지 않게 주의.
벗기고 자른다
- 당근은 주로 위쪽 끝 부분과 파인 부분에 화학 비료가 남는다.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닦고 껍질을 벗긴 뒤 위쪽 끝 부분을 1㎝ 정도 잘라버리고, 몸통의 파인 부분은 도려낼 것.
- 양파는 겉잎에 농약이 가장 많이 묻어 있다. 위아래 뿌리와 눈 부분을 얇게 잘라낸 뒤, 눈 쪽부터 갈색의 껍질을 벗기되 약간 녹색이 들어간 껍질까지 벗겨 사용한다.
- 고구마나 감자는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씻은 뒤 껍질을 두껍게 벗기면 잔류 농약이나 착색제, 다이옥신이 확실하게 제거된다.
- 우엉은 흐르는 물에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씻고 식칼의 등으로 껍질을 긁어낸다. 잘게 잘라 묽은 식촛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다.
- 바나나는 꼭지 부분에는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다. 껍질을 벗겨 꼭지 부분을 1㎝ 정도 잘라낸 다음 먹으면 안전.
- 레몬은 수세미로 최소 5번 박박 문질러 씻은 뒤 소다를 묻히고 15분 후에 깨끗이 문질러 씻으면 항곰팡이제를 줄일 수 있다. 껍질을 벗겨 사용하면 더욱 안전.
삶는다
- 생선은 다이옥신을 비롯한 환경 호르몬 등 오염 물질 위험이 큰데, 특히 지방과 아가미, 비늘에 집중되어 있다. 뜨거운 물에 우러나기 때문에 깨끗이 제거해버리는 것이 낫다. 속을 제거한 생선은 흐르는 물에 점액질과 피까지 확실하게 씻은 뒤 채반에 얹고 뜨거운 물을 살짝 부어 남은 오염 물질을 없앤다.
- 어묵은 채반에 올려 끓는 물을 끼얹을 것. 상하는 것을 예방하고 맛을 내기 위해 사용한 각종 인공 첨가물이 제거된다.
- 육류는 백색과 노란 지방 덩어리를 식칼로 잘라낸다. 찌거나 삶을 때는 미리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농약, 다이옥신, 항생 물질, 여성 호르몬제 등을 없앨 수 있다.
- 시금치는 물에 5분 정도 담근 뒤 조물거리며 5회 이상 깨끗이 씻는다. 2㎝ 폭으로 썰어 소금을 넣은 뜨거운 물에 1분 정도 데친 후 다시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짜면 잔류 농약 및 시금치의 독 성분을 제거할 수 있다.
- 피망은 흐르는 물에 박박 문질러 씻고 채 썰어 끓는 물에 30초간 데친 뒤 찬물에 헹궈 사용한다.
- 토마토는 다른 채소에 비해 농약이 많으므로 주의. 흐르는 물에 문질러 깨끗하게 씻은 뒤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가 껍질을 벗겨 먹는다.
- 양배추는 겉면에 농약이 가장 많이 묻어 있으므로 바깥 잎을 2~3장 벗긴 뒤 흐르는 물에 충분하게 씻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사용한다. 생으로 먹을 때는 겉잎을 떼고 알맞은 크기로 잘라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묽은 식촛물에 10분 정도 담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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