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절대로 썰어져있거나 랩으로 포장한 삼겹살은 사지 마시라.
왜? 중간에 잡고기들이 섞여 들어가거나 일단 칼을 접촉한 고기는
팔고 남은것도 아무리 랩으로 싸고 보관을해도 신선도가 떨어진다.
2, 양념된 고기는 사지마라.
왜? 질 좋은 고기 안들어간다. 잡고기 처리엔 양념고기가 최고다.
특히 마트 같은데서 호객행위하는 종업원들 침이 엄청 튀어들어간다.
(제발 마트,백화점에서 음식 같은거 팔때 뚜껑 좀 덮고 떠들며 팔기를...)
3, 숫돼지는 사지 마시라.
왜? 냄새난다. 주인이 고기를 썰기전에 "그거 숫돼지 아니죠? 에휴~ 지난번엔
저 아래서 고기샀는데 냄새나서 못먹고 버렸쟎아요~"하고 물어보거나
경고를하면 절대 싸구려 냄새나는 숫놈 안준다.
4, 싸구려는 사지마라.
왜? 요즘엔 삼겹살이 금값이다. 수입고기 ,잡고기 섞어서 파는데
도매원가가 1kg에 5천원에서 2만원까지 다양하다.
좋은 사료와 좋은물, 환경에서 키운 고급 제주도 도야지나 녹돈 등 등은
비싸지만 그 맛은 최고다.
5,그럼? 뭘 사냐굽쇼? ㅋㅋ 자르지 않은 고기를 사라.
왜? 잘라놓은 고기는 너무 얇아서 싫다면서 새로 썰어 달라고하라.
12mm두께로...실제로 과학적? 실험에서 12mm두께가 가장 맛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새로썰어 달라고 하면 절대 냉동고기나 잡고기는 섞지 못한다.
6, 수입고기는 폭이 좁고 국산은 폭이 넓다.
외국에선 기름기 많다고 삼겹살을 별로 안쓰니까 두께가 작게 칼질하고
작게 키우고 (내 생각 이지만...) 국내에선 삼겹살이 제일 비싸니까
최대한 두껍게 칼질하고 삼겹 부위를 크게 키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