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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대용 당분 찾기 |
글쓴이: 레인 | 날짜: 2010-12-08 |
조회: 3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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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QkYTLUwwVTtNIxs%3D&num=EhpKeBY%3D&page=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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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탕이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그래서 주부들은 설탕 대신 단맛을 내줄 자기만의 대용 당분을 찾아냈다. 이들은 백설탕처럼 혈관에 바로 흡수되지 않으면서 당분을 과다 섭취할 경우에도 필요 이상의 양은 지방으로 변해 몸에 저장된다. 개인의 필요와 기호에 따라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당분을 취사선택하되, 그 섭취량은 최대한 제한하는 게 좋겠다.
설탕vs당
적정량의 당 섭취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원당을 화학적으로 정제하여 단당류 형태로 변형시킨 설탕은 특별한 소화 단계 없이 바로 흡수돼 여러 가지 부작용을 야기한다. 설탕은 뇌를 자극하고 세로토닌의 분비를 늘려 일시적으로 롤러코스터를 탈 때 느끼는 짜릿함을 맛보게 하기 때문에 급격히 올라갔던 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만병의 근원인 저혈당 상태를 만든다. 또한 과다 섭취하면 두통·짜증 지수는 상승하고, 집중력과 면역력은 떨어진다. 살이 찌는 것은 가장 원초적인 부작용일 뿐.
1_올리고당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당을 원료로 하며, 장내 유익균이 비피더스균을 증식시켜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체내 칼슘 흡수를 도울 뿐 아니라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량은 늘려주는 의외의 당분. 묽기와 맛 모두 대부분의 요리에 잘 어울리는 편. 어울리는 요리 멸치볶음, 우엉조림, 아이스크림이나 셔벗, 시럽 대용
2_마스코바도 설탕 화학적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미네랄, 섬유소, 전분질이 살아 있는 100% 원당. 입자가 고와 물에 잘 녹고, 요리했을 때 겉돌지 않는다. 생협에서 판매. 어울리는 요리 각종 나물 무침과 조림
3_아가베 시럽 선인장에서 추출한 천연 유기농 감미료. 설탕보다 당도가 1.5배 높은데도 혈당 상승 지수는 1/4에 불과해 당뇨 환자들에게 좋다. 과당 86% 외에 철분, 칼슘, 칼륨,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유의 맛은 있으나 요리할 때 재료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편. 어울리는 요리 주스 등 음료, 진미채볶음, 각종 쿠키와 빵, 생선 조림
4_오미자, 매실 등으로 담근 과일청 과일에 설탕을 더해 만들지만 분해 과정에서 산이 발생하고, 화학적인 작용을 거치면서 백설탕의 유해 성분이 제거된다. 음식에 과일 특유의 향과 맛을 더하고, 잡 냄새를 제거한다. 어울리는 요리샐러드나 요구르트 드레싱, 잼 대용, 각종 조림, 육류 찜
5_조청 묽게 고아서 굳어지지 않는 엿으로, 맥아당이 주요 당분이라 영양소가 살아 있다. 약간 뻑뻑한 편으로, 수분이 있는 요리를 가열할 때 사용하면 좋다. 음식 색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어울리는 요리 딸기잼, 콩자반, 식혜, 연근조림, 쇠고기장조림
6_꿀 자연산 벌꿀과 인공 꿀(당밀)이 있다. 대부분 당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돌 이전의 아이에겐 먹이지 않는 게 좋다. 어울리는 요리 떡구이, 고구마맛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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