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와인초보자를 위한 단계별 가이드 |
글쓴이: 쏘이 | 날짜: 2009-10-19 |
조회: 38262 |
|
|
|
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QkYTLUwwVTtNIxs%3D&num=EhtLdBU%3D&page=1
|
와인 초보자를 위한 단계별 가이드
이렇게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와인 한 병 사려고 하면 망설이게 된다. 어떤 것이 내 입맛에 맞을지 예측할 수도 없을뿐더러, 종류는 또 왜 이리 많은지. 그리고 와인병의 프랑스어, 영어 일색의 라벨은 왜 그렇게 읽기 어려운지. 하지만 와인 마시는 데 정도(正道)는 없다. 가까운 할인마트에 가서 가장 맘에 드는 와인을 한 병 골라 당장 마셔보자. 그리고 다음에는 그것과 다른 종류의 와인을 또 한 병 마셔보자. 이렇게 조금씩 맛을 알아가면서 와인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방법밖에 없다.
White Wine 황금색 또는 색깔이 없는 와인으로 백포도로 만들거나, 껍질을 포함하지 않은 적포도로 만든 와인을 통칭한다. 보통 저녁 식사 전에 마시거나, 파티 등에서 마시는 가벼운 와인이다. 날씨가 더울 때도 특히 인기가 있는데, 레드와인과는 달리 시원하게 해 마시기 때문. 화이트와인은 달콤함이 느껴지지 않고 쌉쌀한 것(피노그리, 샤블리 등의 이탈리아 화이트와인), 참나무 향이 나며 씁쓸하고 맛이 진한 것(캘리포니아산 샤르도네, 프랑스 부르고뉴의 화이트와인), 그리고 쓰지 않고 달콤한 화이트와인(대부분의 미국, 독일의 저렴한 화이트와인)으로 나눌 수 있다.
Red Wine 붉은 포도로 만들어져 붉고 장미빛을 띠는 와인을 통칭한다. 레드와인이 붉은 것은 포도즙이 발효하면서 포도 껍질의 색을 흡수하기 때문. 화이트와인에 비해 그 가짓수가 다양하다. 레드와인은 보통 차게 마시지 않는데, 이는 차가워지면 타닌의 쓴맛이 매우 강해지기 때문. 레드와인은 맛이 진하지 않고 약간 텁텁한 맛을 내는 것(프랑스산 보졸레, 미국과 남미산 저렴한 와인), 타닌 성분이 적당히 함유되어 있는 것(프랑스의 보르도, 이탈리아의 키안티, 미국산 메를로), 그리고 아주 진한 맛을 내는 것(프랑스산 최상급 보르도, 캘리포니아산 카베르네 쇼비뇽) 등이 있다.
Step 01 '모른다'고 고백하고 시작하면 편하다
와인 고르기에 대한 두려움_일단 할인마트의 와인 코너에 가보면 멀롯이니, 카베르네 쇼비뇽이니, 알 수 없는 단어들이 난무하는 데 기가 죽는다. 도대체 뭐가 뭔지 알 수가 없다. 요즘 대부분의 할인마트에는 와인이 대략 어떤 맛인지, 그리고 맛이 드라이한지 스위트한지를 나타내는 일종의 가이드를 각 와인 아래에 붙여두는데, 이 가이드를 참조하는 것도 좋다. 일단 달고 부드러운 맛을 좋아한다면 리슬링, 진판델 등의 와인부터 시작한다. 와인 전문점 젤의 이제춘 사장에 따르면 반대로 단것을 싫어하거나 진한 맛을 좋아할 경우 쉬라즈나 카베르네 쇼비뇽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그래도 어렵다면 아예 와인 전문 매장에서 와인을 구입해보는 것도 좋다. 할인마트보다는 약간 비싸지만, 그래도 와인에 대해 잘 아는 점원들이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친절하게 조언해준다. 이때 괜히 아는 척하기보다는, 아예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이 맛 좋으면서 저렴한 와인을 추천받는 방법. 와인 라벨 읽기의 두려움_보통 와인 입문서에는 라벨 읽는 요령이 자세히 나와 있기 마련인데, 꼭 이것을 읽어야 할 의무는 없다. 대개 할인마트에서 파는 와인들은 병 뒷부분에 한글로 된 스티커가 붙어 있다. 와인의 종류와 원산지가 나와 있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이것을 참조하면 된다. 그러다 보면 와인 라벨의 글자들이 눈에 들어온다.
Step 02 딱 기본만 갖추고 시작하자
와인 따개_할인마트나 와인 숍에 가보면 4000원~1만원 안팎 하는 와인 따개들이 있는데, 스크루의 송곳 부분을 코르크에 박은 뒤 양 옆의 지렛대 역할을 하는 부분을 눌러 빼내게 되어 있어 누구든 쉽게 딸 수 있다. 와인 마개_와인이 조금 남았다면 원래의 코르크 마개로 병 입구를 막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이틀 정도는 마실 수있다. 하지만 보관에 더 신경을 쓰고 싶다면 와인병에 밀착되는 와인 마개를 하나쯤 사두는 것도 좋다. 와인잔_와인잔은 투명하고 매끄러우며 얇은 것이 좋다. 보통 와인의 향이 잘 날아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중간이 볼록하고 윗부분이 좁아지는 것이 일반적. 레드와인은 튤립 모양의 둥근 잔에, 스파클링 와인이나 샴페인은 길고 주둥이가 좁은 잔에 따르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개당 2000~3000원 정도의 저렴한 것을 할인마트에서 구입해 쓰는 것이 편하다. 크리스털로 된 고가의 와인잔은 와인에 재미가 붙은 다음에 사도 늦지 않다.
Step 03 싸고 질 좋은 와인이 진짜 좋은 와인이다
번듯한 레스토랑의 와인 리스트를 보면 아무리 싸도 3만원 이상, 비싼 것은 수십만원을 호가한다. 한 병 따서 온 가족이 마시기엔 조금 버거운 가격이다. 그렇지만 똑같은 와인을 할인마트나 와인 전문점에서 구입할 경우 반, 또는 1/3 가격에 살 수 있다. 실제로 모 회사의 화이트 진판델의 경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4만원대에 서빙되는 반면, 할인마트에서는 1만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결국 와인 초보자가 선택할 길은 와인 리스트에서 눈여겨봤던 와인들을 할인마트에서 구입해 맛에 익숙해지는 것. 또 하나, 수십 년 묵은 비싼 와인만이 좋은 와인은 아니다. 실제로 세계에서 소비되는 와인의 80% 정도는 만든 지 3년 안쪽의 ‘어린 와인’, 20달러 안쪽의 ‘저가 와인’이라고 한다. 와인 본고장에서도 싸면서도 맛있는 와인 위주로 소비하고 있다는 말. 그러니 중저가 와인에 즐겁게 도전해보자.
Step 04 대표적 품종 몇 가지는 알자
와인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와인에 사용하는 포도의 종류. 한 가지를 쓰기도 하고 몇 가지를 블렌딩하기도 한다. 하지만 같은 종류의 포도로 만든다고 해도 만드는 방법과 산지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다.
White wine 샤르도네_신맛이 강하며 깊고 풍부한 향을 낸다. 종류에 따라 사과 향부터 버섯 향까지 다양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 보통 씁쓸한 맛이 나는데 캘리포니아산은 그렇지 않다. 리슬링_독일의 대표적 와인으로 상큼하고 알싸한 느낌이 나며 달콤하다. 종류에 따라 달지 않은 리슬링도 있다. 쇼비뇽 블랑_상큼하고 달콤하며 허브와 비슷한 향과 맛을 지니고 있다. 맛이 진하지 않고 가벼운 것이 특징. 무스캇_청포도 맛. 꽃향기가 강한 느낌으로 쌉쌀한 것부터 달콤한 것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Red wine 카베르네 쇼비뇽_값이 싼 것은 부드럽고 텁텁한 느낌이며, 비쌀수록 향이 풍부하고 진한 여운을 남긴다. 보통 멀롯과 블렌딩하는 경우가 많다. 멀롯_알코올 함유가 높고 타닌이 적은 편으로 텁텁한 맛이 덜해 다른 종류의 포도와 블렌딩하는 경우가 많다. 쉬라즈_짙은 색과 진한 농도, 텁텁한 맛이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종류. 진판델_캘리포니아의 오래된 포도종으로 나무딸기의 향이 나며 달콤한 편이다.
Step 05 와인 예절 '원샷'만은 하지 말자
와인을 낼 때는 레드와인은 16~18℃, 화이트와인은 10~12℃ 정도가 적당하다. 보통 레스토랑에서는 아이스 버킷에 얼음을 채운 뒤 와인을 넣어준다. 와인을 따를 때는 레드와인의 경우 2/3 정도, 화이트와 로제 와인은 1/2 정도로 따르는 것이 좋다. 와인잔은 다리를 잡고 마시는 것이 정석. 손의 온도가 와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와인잔을 잡는 시간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고가의 와인이 아니라면 그냥 편하게 잡고 마셔도 된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것은 절대 와인은 ‘원샷’하면 안 된다는 것. 와인을 권할 때도 우리 식으로 잔을 받쳐 들고 ‘주거니받거니식’은 안 된다. 누군가 와인을 따라줄 때는 그냥 보고 있거나 영 어색하다면 잔을 테이블에 놓은 채, 잔 다리 아래쪽에 손을 대고만 있으면 된다. 와인을 마실 때는 와인잔을 살짝 기울여 와인 색깔을 감상한 후, 살짝살짝 여러 번 향을 맡아본다. 그리고 한모금을 입에 머금고 입 안에서 혀와 함께 굴려가며 천천히 맛을 본다.
Step 06 탈초보, 주변 사람들에게 와인 선물하기
집들이같이 친구들 모임에 초대받을 때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할 만한 쇼비뇽 블랑, 무스캇 계열의 화이트와인이나 달콤한 진판델, 콩코드 등을 한 병 갖고 가보자. 그야말로 인기 만점일 것이다. 크리스마스나 생일 파티를 즐기기 위해서는 스파클링 와인을 준비하면 좋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종종 와인을 선물해보자. 이때에는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을 한 병씩 선물하거나 스위트한 와인과 드라이한 와인을 함께 선물하는 등 서로 다른 성격의 와인을 선물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리고 라벨이나 병 모양이 독특한 것을 고르는 것도 센스.
할인마트에서 찾았다, 저가 인기 와인 리스트
블랙타워, 블루넌 등 가볍고 달콤한 맛의 독일산 화이트와인, 그리고 진판델과 콩코드 등의 저렴하면서 달콤한 미국산 와인이 인기. 이들 와인은 맛이 순하고 부드러우면서 초보자가 마셔도 그다지 부담이 없기 때문에 자주 리스트에 오른다. 그리고 레드와인이 유행하기 시작한 뒤부터는, 1만원 안팎의 다양한 레드와인들이 잘 팔리는 편이다. 와인에 맛들이기 시작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몬테스 알파, 콜롬비아 크레스트 등을 추천한다. 가격 대비 품질이 훌륭하다는 것이 이유. 아래 리스트는 요리 연구가 노영희·한지혜 그리고 네이버 와인 동호회 ‘와인·카페’ 시삽 김성훈, 김유리 기자가 추천했으며, 월마트, 까르푸, 이마트의 전 지점 베스트셀링 와인 리스트도 참조했다. 와인 가격은 마트별로 조금씩 차이가 난다.
빌라 무스카데 원산지_이탈리아 추천 이유_라벨이 없는 파격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이 일단 눈길을 끈다. 화이트와인 중에서도 신선한 과일 향과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뤄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가격_2만5000원대 구입처_월마트, 까르푸
무통 카데 원산지_프랑스 추천 이유_마실 때 자몽, 파인애플 등의 과일 향과 꽃향기가 함께 퍼진다. 맑고 투명한 금빛으로 색깔이 아름다우며 맛이 세련되고 상쾌한 것이 특징. 가격_2만원대 구입처_월마트, 까르푸
와일드 바인 원산지_미국 추천 이유_달착지근한 스위트 와인으로 와인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좋다. 전체적으로 달콤한 맛이며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와인(이마트 판매 3위). 가격_7000~8000원대 구입처_이마트, 킴스클럽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쇼비뇽 원산지_칠레 추천 이유_일단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편인데, 이것은 대부분의 칠레 와인의 특징이기도 하다. 바닐라 향과 민트 향이 깔려 있어 맛이 부드럽다. 가격_3만원대 구입처_월마트
마주앙 메독 원산지_프랑스 추천 이유_레드와인 초보자에게 권하고 싶은 와인이다. 보통 메독 와인보다는 다소 가벼운 느낌이지만 부드럽고 보다 대중적이다. 단맛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까르푸 판매 2위). 가격_1만4000원대 구입처_월마트, 까르푸
모건 데이비드 콩코드 원산지_미국 추천 이유_미국산 와인이 대부분 그렇듯 맛이 매우 달콤하다. 하지만 발효 과일의 단맛이라 의외로 뒷맛이 깔끔한 것이 인기 요인(까르푸 판매 1위). 가격_1만6000원대 구입처_까르푸
블랙타워 레드 원산지_독일 추천 이유_레드와인이지만 맛이 떫거나 무겁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풍부한 느낌. 블랙타워 화이트 역시 달콤한 과일 향이 나고 가벼운 느낌이라 와인 초보자들이 좋아한다. 가격_1만원대 구입처_까르푸
알마덴 화이트 진판델 원산지_미국 추천 이유_장밋빛 와인으로 미세한 장미 향과 산딸기 향이 느껴지며 뒷맛이 가볍고 산뜻하다. 특히 신맛과 떫은맛이 거의 없어 부드럽게 입 안에 퍼지는 것도 장점. 와인 초보도 대부분 맛있다는 반응. 가격_1만2000원대 구입처_월마트, 이마트
마니스위츠 콩코드 원산지_미국 추천 이유_콩코드는 우리나라 머루와 비슷한 포도. 맑은 석류 빛깔이 도는 레드와인으로 산도와 타닌을 느낄 수 없어 달콤하다. 가격도 저렴해서 좋다(월마트 판매 1위, 이마트 판매 2위). 가격_8000원대 구입처_월마트, 이마트
칼로 로시 상그리아 원산지_미국 추천 이유_풍부한 과일 향이 나기 때문에 여성들이 좋아한다. 게다가 대용량의 경우 병이 예뻐서 좋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월마트 판매 3위, 이마트 판매 1위). 가격_1만원대 구입처_킴스클럽, 롯데마트, 이마트, 월마트, 까르푸
~~~~~~~~~~~~~~~~~~~~~~~~~~~~~~~~~~~~~~~~~~~~
모든 와인은 단맛과 떫은 맛(탄닌), 신맛등이 섞여 있지만 어느 맛이 강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맛이 정해집니다.
와인의 분류중에도 독일와인의 경우처럼 포도 원액의 단맛정도에 따라 와인을 분류하는 경우도 있읍니다만 가장 쉽게 레드, 화이트, 로제등의 색깔로 분류해볼때 그 사용하는 포도품종의 영향에 따라 레드와인이 가장 떫고 맛이 무겁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화이트가 가볍고 일반적으로는 로제가 초보자가 먹기는 가장 수월한 맛입니다.
그러나 레드 와인중에도 포도품종에 따라 좀더 부드럽고 달달한 종류도 있는데요 대표적인것이 <메를로>품종이나 <까메네르>, 또는<쉬라즈>품종이 해당됩니다. 포도의 품종은 병라벨에 표시되어 있으니 구별해서 드셔보시면 됩니다. 모두 마트에 많이 깔려 있습니다. <쉬라즈>는 호주산<제이콥스 크릭>등이 무난하고 <메를로>는 칠레산<몬테스 알파>등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보졸레누보>는 <가메이> 라는 품종으로 만드는데 이와인의 특징은 어디까지나 그해에 수확된 신선한 포도를 빨리 숙성시켜 산뜻한 맛을 즐기자는 것이지 와인으로의 특성이 뛰어난 것은 아니며 저장이 오래 안되므로 앞으로 몇달안에 드셔야 합니다.
주로 미국산 와인인 <콩코드>품종은 <마니쉬비쯔>나 <모건다비드>상표로 할인점에 나와 있는데요 이런 와인은 초보자가 생활와인으로 즐기기엔 부담없으나 너무 달아 쉽게 식상하기 쉽습니다.
화이트와인도 단 것이 있고 아닌 것이 있는데요 <빌라무스까데>처럼 이태리의 스파클링와인중에 단 것이 많습니다. 이마트에서 파는 <발비 소프라니>도 같은 종류이지요. 또 디저트와인이라 하여 식후 먹는 와인은 단 것이 많은데요 대표적인 것이 <레이트하베스트>나 <아이스와인> 들입니다. 이것들도 마트 에서 구할 수 있고요 라벨에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로제 와인으로는 미국의 <진판델>품종이 먹기 좋고 할인점에서 구하기도 쉽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베린저 화이트 진판델>이 코스트코에 있습니다.
<마주앙>은 국산브랜드이지만 포도원료는 프랑스, 독일, 호주, 칠레등지에서 직접 구입해서 제조되며 이 역시 포도품종에 따라 맛이 다른 여러 품종이 연도별로 나오고 있으므로 일률적으로 맛을 말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마주앙 모젤>같은 종류는 순해서 초보자가 먹기에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