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 청소와 빨래할 때 귤껍질 활용해요”
겨울에는 귤을 자주 먹게 되니 귤껍질이 항상 남잖아요. 오븐에 넣고 귤껍질이 눌어붙지 않을 정도로 돌려주면 오븐 속의 불쾌한 냄새가 싹 사라진답니다. 또한 말린 귤껍질을 물에 우려 흰 빨랫감을 넣어두면 찌든 때가 쏙 빠지고 새하얗게 돼 빨래가 손쉬워지고요. _ ID 오리
“유통기한 지난 우유로 요리해요”
우유는 유통기한을 하루만 넘겨도 마시기가 꺼려져요. 유통기한이 지난 지 얼마 안 된 우유라면 생선을 구울 때 활용해보세요. 생선을 30분 동안 우유에 재운 후 구우면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나고 생선살도 더욱 연해진답니다. 달걀찜 요리를 할 때도 물 대신 넣으면 맛이 한층 고소하고요. _ ID 근이맘
“김 빠진 콜라로 변기 청소해요”
김 빠진 콜라는 먹자니 맛이 없고, 안 먹자니 아깝잖아요. 이럴 땐 용량에 상관없이 변기에 부은 후 30분 정도 내버려뒀다가 물을 내리면 변기 속의 때가 없어지고 깨끗해진답니다. _ ID 엄연진
“멸치와 새우 머리는 갈아서 조미료 만들어요”
멸치와 새우를 요리에 넣을 때 머리는 떼 버리잖아요. 머리에도 영양가가 많으니 바싹 말린 후 믹서에 갈아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요리할 때마다 조미료 대신 활용하세요. _ ID 맘마미아
“튀김 요리 후 남은 밀가루로 개수대 청소해요”
튀김 요리 후에는 밀가루가 남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버리자니 아깝고, 다시 요리에 활용하려면 보관하기도 마땅치가 않아요. 그럴 때는 개수대 청소에 활용해보세요. 우선 마른행주로 개수대의 물기를 닦은 후 밀가루를 한 움큼 쥐어 고루 뿌리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세요. 그런 다음 깨끗한 물로 헹구고 다시 마른행주로 닦으면 개수대가 깨끗해지고 윤기까지 난답니다. _ ID 윤선정
“양배추 겉잎으로 그릴 청소해요”
항상 버리게 되는 양배추 겉잎을 이용해 그릴이나 석쇠구이망을 닦으면 생선 기름기가 싹~ 없어져요. 겉잎으로 그릴을 감싼 후 긁어내듯이 문지르면 간단히 해결된답니다. _ ID 율맘
“피부에 페인트가 묻으면 남은 버터 조각으로 닦아요”
D.I.Y를 하면서 손과 얼굴에 페인트가 묻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벤젠으로 닦으면 위험해요. 페인트가 묻은 피부에 물을 묻히지 말고 버터 조각을 바른 뒤 타월로 닦아주세요. 그 다음 비누칠을 하면 손쉽게 닦인답니다. _ ID 소라솔
“먹다 남은 소주와 마늘 이용해 맛술 만들어요”
먹다 남은 소주에 마늘을 썰어 넣고 3~4주간 숙성시키면 맛술 대신 활용할 수 있어요. 소주와 마늘의 비율은 10:1 정도면 적당하고요. 마늘 대신 남은 생강이나 고추 등을 넣어도 된답니다. _ ID 파란곰탱
“녹차잎이나 바나나 이용해 천연 화장품 만들어요”
차를 우린 후 남은 녹차잎을 증류수에 우린 다음 소주, 백반, 글리세린을 넣어 고루 섞으면 녹차스킨이 돼요. 남은 바나나도 증류수에 넣고 끓인 후 아보카도·달맞이·호호바 오일을 섞어 믹서에 돌리면 영양크림이 완성되고요. 이때, 용기와 소품들은 모두 알코올로 소독하는 것이 안전하고, 완성된 화장품은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답니다. _ ID 김혜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