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쯤 갔나?
드디어 찾았다..
이름 『밀향기 해물칼국수』
이름 뭐 그럭저럭 괜찮다..
주차를 하고 입구를 찾느다..
입구가 먼 기와집이다..
여기가 맞나? 하는데
다행히 연중무휴라고 써있는게 보인다
일단 들어가본다..
역시 기와집이다..ㅋ
구조가 약간 특이하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았다..
뭐 일단 메뉴를 보니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다..
해물칼국수가 6,000원이고
해물녹두전이 12,000원
만두, 동동주 요딴거 6,000원이고
대박이다.. +_+
온 인원수만큼 시키면 면을 무한으로 제공한단다..
그래 오늘 미친듯이
허리띠 풀어놓고 미친듯이 먹어보자 라는 생각을 해본다..ㅋ
만두를 시킬까 했는데
두명이 간지라 칼국수 2인분을 시키고 면을 추가로 먹으면 만두는 못먹을거라는 생각에
칼국수 2인분으로 족하고 2인분만 시킨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반찬과 함께 칼국수가 나온다
주 반찬으로는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나오고
다대기며 뭐 간장쪼가리며 이딴것들 나온다..
해물 칼국수에 애기문어인지 쭈꾸미인지 두마리가 들어있고
새우도 두마리가 들어있고 황태까지 들어있다..ㅋ
더 자세한 그림.. +_+
저늠이 마치 심슨가족의 아버지를 닮았었는데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그리 안보이네..ㅠ
보이신가요? 황태 +_+
앞접시에 뜬 칼국수와 좀만한 조개..ㅋ
좀만한 조개라고 무시하지마라!
알맹이도 있다..ㅋ
고개를 둘러보니 어느새 주고 가신 사이다 한병..ㅋ
물론 서비스다.. +_+
슬슬 바닥이 보이는 칼국수.. ㅠ
뭐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맛
해물탕의 맛과 황태해장국 맛이 공존하는
이 국물 만으로도 소주 10병은 먹을거 같은..ㅋㅋㅋ
영광백수 해안도로를 갔다가 노을전시관을 본 후 마지막 코스로 여기를 방문한다면
하루의 영광여행으로 충분할듯..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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