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외식정보
조미료를 쓰지 않는 세계 음식 뷔페 집밥
집밥은 음식을 25가지 정도로 한정해서 가격을 낮추고 각 음식의 질을 한껏 끌어올린 실속형 뷔페 레스토랑이다. 양식을 기본으로 한식, 일식, 중식, 남미 요리 등 세계의 조리법을 자유롭게 활용해 1주일마다 2~3가지 음식을 새롭게 선보인다. 두 달 만에 집밥을 찾으면 전혀 달라진 메뉴 구성 때문에 깜짝 놀랄 정도로 신메뉴 개발에 열성적이다. 카나페, 샐러드, 육회, 생선회, 찹스테이크, 해물누룽지, 깐풍새우 등 다양한 요리를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만든다. 공간을 2층으로 분할해, 천장이 낮은 다락방처럼 아늑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테이블 수도 20여 개로 적은 편이기 때문에 북적거리지 않는다. 단, 평일 점심에도 만석일 정도니 예약은 필수다.
가격 런치 1만4천원, 디너 1만9천원
위치 분당 정자역 3번 출구
문의 031·717-9878기획 김정윤 | 포토그래퍼 장진영 | 레몬트리
스테이크 무제한 제공하는 이탤리언 뷔페 일마고 삼성점
일마고의 가장 큰 장점은 1만원대 가격에 즉석에서 만든 등심스테이크와 양고기 요리, 파스타뿐만 아니라 애피타이저, 샐러드, 더운 요리 디저트까지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는 점. 스테이크와 양고기, 파스타를 주문하면 5분 만에 요리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맛도 좋다. 단품 파스타 가격이 1만원이 넘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주 매력적인 가격. 단 평일 점심에는 스테이크와 양고기는 빠진다. 뷔페 존에는 원재료의 맛을 강조한 샐러드, 화덕에서 직접 구운 수제 피자, 해물&스테이크 덮밥 등 60여 가지 음식이 차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마고의 커피를 칭찬하는데, 바리스타가 직접 라바짜 커피를 에스프레소 기계로 추출한다.
가격 평일 런치 1만4천9백원, 평일 디너&주말 1만8천9백원
위치 삼성동 코엑스 세븐 럭 카지노 건너편
문의 02·2051-0004, www.ilmago.co.kr기획 김정윤 | 포토그래퍼 장진영 | 레몬트리
메인 요리가 있는 일식 뷔페 니폰식
니폰식은 기본적으로 테이블마다 육수에 야채와 쇠고기를 넣고 간장 소스를 부어 끓여 먹는 일본 냄비 요리인 스키야키를 서브한다. 각자 음식을 담다가도 스키야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가족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메인 요리 덕분에 식사가 한층 안정적이고 풍요로워진다. 뷔페 존에서는 일식 조리사들이 신선한 해산물로 눈앞에서 생선회와 초밥을 조리하며, 재료를 직접 고르는 데판야키(철판구이), 생선 토막을 구워주는 로바다야키, 일본식 라면과 우동 등 주문식 요리가 풍성하다. 넓은 공간을 파티션으로 분할해서 룸에 있는 듯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다. 부모들이 식사하면서 홀 내 모니터로 놀이방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게 한 배려가 돋보인다.
가격 런치 1만9천원, 디너 2만7천원
위치 일산 백석역 6번 출구에서 100m
문의 031·905-1001, www.nipponchic.co.kr기획 김정윤 | 포토그래퍼 장진영 | 레몬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