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실도 오른편에 따로 있고,
춘천에서는 유행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들 푱푱 하늘로 뛰면서 놀 수 있는
놀이기구도 마당에 있더군요,
대만원입니다,
대기표 받고 10분 정도 기다렸는데,
테이블이 많은 편이어서 금방 자리가 남니다,
저희는 그냥 뼈없는 닭갈비 2인분,
빙어튀김도 팔던데
이번엔 참았습니다,
간단한 기본 상입니다,
뭐 겉으로 보기엔 별거 없는거 같으나....
양배추와 야채 몇가지, 고추장,
닭과 떡볶이떡 고구마가 있네요,
대충 얻어놓고 가셔서
부지런히 섞어줍니다,
직원분들이 지나다니시면서
타서 눌러붙지 않도록 한번씩
뒤집어 주십니다,
슬슬 익어갑니다,
언제쯤 먹어야하나
가끔씩 떡을 눌러서 상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런...생각보다 양이 많군요,
허거덕~
떡이 맛나서 저는 쳠에 떡에 올인했습니다,
야채는 익으면 익을수록 부피가 줄어들어서
별 부담이 없죠,
양재동 유명한 숯불닭바베큐처럼
이곳도 닭에다 무슨 짓을 했는지
육질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역시 다른 곳과는 다른 뭔가가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배 부른것도 잊고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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