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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로집 - 입술에 닿을까 무서운 '오징어초무침' |
글쓴이: 윈디 | 날짜: 2011-03-16 |
조회: 24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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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로집 - 입술에 닿을까 무서운 '오징어초무침'
영등포 중앙시장 건너편 골목 안쪽에 위치한 '여로집'. 40여 년 동안 변치 않은 오징어초무침 맛을 자랑하는 곳으로 본점과 분점이 마주 보고 있다. 물론 모든 음식은 본점에서 만들기 때문에 분점이라고 해서 맛이 다를까 걱정할 필요 없다. 주문하면 바로 오징어를 데쳐 미나리와 채 썬 무를 새빨간 고춧가루양념에 버무려주는 오징어초무침. 아삭한 채소와 적당히 잘 익어 쫄깃한 오징어가 매콤하고 새콤한 양념과 잘 어우러져 군침이 돈다. 매운 양념이 입술에 닿지 않게 가위로 적당하게 오징어를 잘라 삶은 콩나물과 함께 상추에 싸 먹거나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마셔가며 먹으면 적당히 매운맛을 즐기며 끝까지 먹을 수 있다. 포장도 가능하다.
shop info.
메뉴 오징어초무침·오징어볶음 각 1만5천원(소)·2만원(중)·3만원(대)
영업시간 오전 10시~새벽 1시
주소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3가 15-1번지
문의 02-2678-8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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