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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감동! 연애시절로 GO~ 양식 로쉐프

무엇보다 많은 분들의 후기평이 너무 좋아서 언젠간 가리라~~ 마음 먹고 있던차...

로쉐프 피자 당첨 쪽지를 받고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실로 1년여만의 대학로 방문...

감회도 새롭고 살짝 연애 기분도 내고 추적 추적 내리는 비 사이를..

우산 하나로 신랑의 팔짱을 끼고 방문 했답니다...^^

들어가기전 입구에서 찍어봤어요...

메뉴판닷컴 추천맛집에 프리미엄 써비스 10%에 삼성카드로도 혜택이 있더라구요...

입구에 들어서기만해도 맘이 풍성 풍성...

후기에 보면 거진 이 사진이 나오던데...

딱 가보면 안 찍을수가 없드만요...ㅋㅋ

저 멀리 두 연인이 반겨줘서 마치 터널같은 곳을 지나가야만 할거 같아..

막 걸어가는데 헉~ 이곳이 아니랍니다..

바로 왼쪽 옆 테이블로 안내해주더라구요...

입구에서 왼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이런 공간이 보여요...

저흰 맨 끝에 자리를 잡았어요...

당일 전화로 예약했을때 좋은 자리가 없다고 해서...

담에 할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좋다고 갔는데...

마침 예약취소 자리가 나와서 저희가 운좋게 앉게 되었어요...

예약할때 혹시 예약취소 자리나면 주세요~ 했는데 그렇게 해주셔서...넘 감솨하드라구요...^^

테이블 전체가 안 잡혀서 옆 예약자리 함 찍어봤어요...

이렇게 촛불 은은하게 피어오르구요...

금요일 퇴근길 오후라 밖에는 사람도 많이 다니구...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데 촛불 켜고 앉아서 신랑 얼굴 쳐다보고 있잖니...

웬지 막 연애시절로 타임머신 타고 가는 기분이랄까요...ㅋㅋㅋ

개인 셋팅 준비되어 있구요...

드뎌 나온 빵이예요...

빵이 무척 따뜻해서 좋았어요...

양파향이 나는 빵에 자꾸 자꾸 손이 가게 되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전화로만 예약하면 예약이 된건줄 알았는데...

아차~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어야하는데...이런 바부가.....

에고~ 하고 있는찰라...다행이도 그곳 매니저이신분이 그냥 예약 써비스로 와인 2잔을 가져다 주셨어요...

얼마나 감사한지...

밝은 얼굴와 웃음으로 손님을 향한 친절한 배려와 실망해 있을 손님을 위한 써비스...

왜 로쉐프가 인기가 있는 곳인줄 여기서부터 알고 들어갑니다...

다음에 이곳을 방문하실 분은 꼬~~~~~~~옥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세요...

다들 평이 좋았던 'PIX E PASTEA'를 먹고 싶었는데...

'PIX E PASTEA'에는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샐러드가 나오잖아요...

저흰 피자가 당첨이 된지라 주문하면 중복이 될거구...

다른 분들이 여러가지 시키니깐 배부르다길래...

'GRANCHIO' 파스트라를 시켰답니다...(14,000원)

게살, 브로컬리, 바닷가재소스를 맛을 낸 크림소스파스타래요...

얼마나 고소하던지...

신랑이 참 맛있다~  면도 좋은 재료로 쓴거같구~ 를 계속 말하더라구요...

웬지 제가 더 우쭐해지더라구요...

참 맛있었어요...

다음은 'LO-CHEF PIZZA'예요.. (15,500원)

도우가 어찌나 얇은지..

얇아서 먹기 좋고 바삭거리고...

도우가 얇다보니 위에 재료들은 많고 하나 잡으면 재료들이 거의 떨어지느라..

거의 돌돌 말아서 손으로 잡고 먹어야했어요..

하지만 맛은 정말 좋더라구요...

따끈 부드럽고 길게 늘어나는 피자치즈...

혼자서 한판도 다 먹겠드라구요...ㅋㅋㅋ

중간에 개운하게 오이피클과 고추피클 하나씩 먹어주는 센스~~

이쯤해서 일어나려는데 'LO-CHEF DOLCE' 로쉐프 특선 디저트까지 써비스로 주시더라구요...

아~~ 눈물날 지경...

달달하니 맛도 좋고...

마음 써주심에 감사해서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나오기전 입구쪽에 이쁘게 있는 와인들이예요...

엘리베이터는 계단바로 밑에 있구요...

3층은 스파게티와 파스터를 중심으로한 이태리캐주얼레스토랑이구요...

4층은 최고급의 코스요리를 선보이는 이태리코스요리전문레스토랑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처럼 피자하나 스파게티나 파스타 하나에 와인까지 곁들여 디저트로 마무리해서 드셔도 좋구요...

양이 많으시면 피자에 스파게티 하나 파스타 하나 시켜서 드셔도 좋을거 같아요...

피자 당첨의 행운 덕분에 거의 파스타 하나 가격으로 이걸 다 먹은거예요...

나중에는 넘 미안한 마음이 들정도로 저렴하게 먹었답니다...

뛰어난 맛과 그 맛을 한층 더 높이는 직원분들의 친절한 써비스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왜 후기평들이 좋은지 제 몸소 체험한 곳입니다..

저절로 다시한번 들르고 싶어지는 곳이라서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답니다..

다음에는 'MANZO BIXSTECCA'인 진한 와인소스로 맛을 낸 안심스테이크와...

'STUFATO DI 'GAL-BI'인 왕갈비찜 요리를 먹어 보기로 신랑과 다짐을 했답니다..^^

위치는 혜화역 2번출구로 나와 KFC 골목에 끝 민들레 영토 바로 왼편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로쉐프 대학로 2만원 ~ 3만원 모름

서울 대학로 혜화역 2번출구로 나와 KFC 골목에 끝 민들레 영토 바로 왼편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