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신랑과의 평일 데이트...평일날 데이트하는건 하늘의 별따기....스테이크가 급 땡겨 메뉴판에서 눈여겨보던 더 스테이크 하우스로...가정집을 개조한 레스토랑이 아담하지만 아늑했고...미리 전화예약을 해서 나의 네임카드가 있는 예약석으로...조기앞에 보이는 창가옆 자리로...단품으로 주문할까하다 사장님의 추천으로 커플세트 주문말랑말랑 부드러운 빵!버터가 짭조름하고 고소고소~녹차버터래요!갠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양송이스프~인스턴트 스프와는 비교가안되는 부드러운 맛...새콤달콤 피클도 함께...지금부터 진짜~ 얌얌~~해.물.크.림.파.스.타.눈으로만 보셔도 그 부드러움 느껴 지실런지???해물도 가득가득~ 면빨도 탱탱~귀여운 쭈꾸미는 신랑 접시에 앉혀주고~쫌 짜긴했지만... 제가 약간 싱겁게 먹는 편이라ㅋㅋ하지만 싹싹~~~~~~~~~ㅋㅋ 그.린.샐.러.드.상큼한 드레싱과 표고버섯의 쫄깃함등.심.
울신랑은 등심으로 medium-welldone안.심.나는 안심으로 medium-raw안심은 안심하고 드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육즙이 쫘~~~~~~~~~~~~~~~~~~~~~~악~
입안에 퍼지는 느낌이란~~~ 말로다 형언할 수가 없네요~ㅠㅠ이곳 고기는 호주산 청정우만 쓴데요~ 배불러서 못 먹었습니다~ㅋㅋ서비스로 주신 레.드.와.인.울 신랑이 열심히도 사진을 찍어서 일까?사장님이 직접 주신 와인~이름이.....................................ㅋㅋ스테이크와 너무 잘 어울리는 떨떠름한 와인 한목음~ 짠~사장님 샌스쟁이ㅋㅋ파.인.애.플.셔.뱃.파인애플을 직접 갈아 만들었다고 하시던데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었어요막미를 장식하는 디더트까지...............평일이라 한가해서 3테이블 정도였는데 조용해서 더 좋았어요사장님이 엄마같이 푸근하시게 말씀도 건네주시고~코스가 나올때마다 식사가 어떠냐면 물어주시고~스테이크 더드린다는 말씀에 감사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ㅋㅋ기분좋 즐겼던 저녁식사였습니다!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다면 어떤 음식이던 맛있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