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빵 맛이 그립다면, 악소
플라워 카페 '블뤼테'의 숍 인 숍이던 '악소'가 한남동 리첸시아 상가 1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버터나 설탕을 쓰지 않고 밀가루와 이스트, 물로만 만든 정통 독일식 빵을 선보인다. 번 모양의 둥그런 빵에 해바라기 씨, 귀리, 치즈 등을 더한 '브룃헨'이 기본. 발효를 통해 시큼한 맛을 내는 두툼한 '브로트', 담백하고 쫄깃한 '브렛첼'이 주 메뉴다. 햄과 치즈를 넣어 만드는 샌드위치 맛도 일품. 문의 794-1142
기자/에디터 : 이영지 / 사진 : 이명수, 이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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