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슈로렌 슈로렌은 독일에 근접한 프랑스의 북동쪽 로렌 지방에서 16세기 초 유래한 가장 전통적인 방식의 키슈다. 클래식한 키슈로렌은 계란과 크림을 베이스로 하는 커스터드 필링에 두꺼운 베이컨 조각을 넣은 것이다. 파이지를 반죽할 때에는 버터가 녹지 않도록 재빨리 반죽한다. 모래로 놀이하듯 손바닥으로 비벼 버터의 덩어리가 남지 않도록 다 풀어주어 부슬거리게 한 뒤 계란을 넣어야 바삭한 파이지를 완성할 수 있다.
조리시간 1hr 10min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상
재료 베이컨 180g, 다진 양파 ½컵, 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충전물 계란 3개, 생크림 250g, 모차렐라치즈 100g 타르트 반죽 밀가루 200g, 버터 100g, 계란 1개, 소금 적당량
1. 타르트 반죽은 볼에 밀가루와 주사위 모양으로 썬 버터를 넣어 손바닥으로 비벼가며 부슬부슬하게 반죽한다. 여기에 계란과 소금을 넣고 뭉쳐 반죽을 완성한 뒤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서 30분간 휴지시킨다.
2. 베이컨은 잘게 다져서 팬에 볶다가 여기에 다진 양파를 넣어 달달 볶는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적당히 간한 다음 식힌다.
3. 볼에 충전물 재료를 모두 넣고 섞은 뒤 ②를 넣어 섞는다.
4. ①의 반죽을 꺼내어 밀대로 얇게 민 다음 틀에 앉힌다. 바닥과 가장자리를 잘 메운 뒤 ③의 충전물을 붓는다.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윗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30분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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