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은 겨울철 길거리 간식의 대표주자..
호떡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여러 식품회사 에서 나온
호떡믹스들이 많이 보이시지요?
저도 작년부터 한두어번 구입해서 가끔 먹어보면
반죽하기 정말 간단하고.. 맛도 제법 그럴싸 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호떡믹스를 가지고도..
더욱 맛있고~.. 호떡도 두툼하고 쫄깃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뭐냐고요?..
그럼 이제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요즘 남대문의 명물이 잡채호떡 이라고 하네요..
남대문 가서 먹어본적은 없지만.. 저는 어렸을적부터
겨울만 되면 호떡 장사를 하시는 아주머니 에게서
맛있는 잡채호떡을 여러번 사먹은적이 있습니다..
피는 얇고 속은 잡채로 가득찬~ 호떡을 간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었던 기어이 새록새록,,
집에서 만들어 보니.. 호떡의 반죽을 얇게! 그리고 속은 빠방하게
채우기란 저에게는 너무 벅찬 일이 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똑같은 호떡믹스를 가지고도
맛있게 만들었다고 칭찬 들었네요...
꿀호떡은 시중 호떡믹스에 들어있는 설탕믹스에
각종 견과류를 큼직하게 다져넣어 만들었더니
달면서도 고소하게 씹히는 견과류의 맛이 좋다고들 합니다.
요렇게 만들면.. 견과류 안먹는 아이들 에게도 참 좋을듯 하네요.
요즘 호떡 가격이 제법 껑충 뛰었나봐요..
하나에 700원.. 1.000원 까지 하더라고요..
온가족이 맛있게~ 먹으려고 하자면.. 길거리 간식 치고는
제법 가격이 만만치가 않지요?
호떡믹스를 구입해 만들어보니.. 저렴한 가격에
제법 많은 양이 만들어 지는것 같아요.
그럼~.. 이제 호떡믹스를 이용해서
맛있는 겨울간식!! 만들어 볼까요?
시중 호떡믹스 안에 들어있는 설탕소는 그냥 사용하셔도 좋지만
집에 드시고 남은 견과류가 있다면
다져서 넣어주시면 고소하고 달콤하니 더욱 맛있어요..
이번엔 간단하게 당면을 야채와 볶아 잡채를 만들어 소를 넣어 보려고요..
다음주 설날에 먹고남은 잡채를 활용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미리 당면을 불려두었다가 야채와 볶아내면
초간단 잡채가 만들어 집니다..
이따 잡채 간을 살짝 간간하게 해주세요.
그래야 호떡반죽과 맛이 어우러져서 맛있어요...
아니면 기존의 간을 유지하시되.. 초간장을 곁들여 주세요!
그럼 여기서! 호떡믹스를 더욱 쫄깃하고 반죽이 오동통하게
부푸는 비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일단 호떡믹스 안에 이스트가 있는데
이스트는 정해진 용량의 물에 녹여 주세요..
이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셔야 이스트 활동이 활발해져서
호떡을 구웠을때 먹음직 스럽게 부풀어 올라요.
물에 이스트를 녹인후 호떡믹스를 넣고 손으로 반죽해 줍니다.
처음에는 손에 반죽이 많이 묻어나도 5-10분간 치대다 보면 반죽에 끈기도 돌고..
한덩어리로 쉽게 뭉쳐집니다.
반죽 중간에 손에 포도씨유나 카놀라유를 손에 살짝 묻혀 반죽하는 것도
쫄깃한 반죽의 한가지 방법 입니다.
반죽이 끝나면 호떡을 바로 만드시지 마시고..
위생비닐을 덮어 최소 10분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사용하시면
정말 반죽이~호딱을 만들었을때 끝내주게 먹음직 스럽게 부풉니다.
반죽은 조금씩 떼내어 둥글리기 한 후에 펼치어
소를 채워줍니다.
가운데로 반죽을 모아 꼼꼼히 여민후
여민쪽을 밑으로 하여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열이 오른 후라이팬에서 구워내면 됩니다.
이때 불은 중불을 유지해 주세요...
호떡 누르개는 작년에 호떡믹스에 붙어 있어서
사용하고.. 잘 두었다가 올해 또 이용하네요...^^
호떡은 살짝 기름져야 제맛인것 같아요..
정말 호떡이 먹음직 스럽게 부풀었지요?...
방송에서 집에서 만들수 있는 초간단 겨울철 길거리 간식을
얼마전 촬영했었는데 그때 만든 호떡 이에요...
만든 호떡과 간식을 들고
촬영중에 준혁이 유치원을 방문했는데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겨울철 간식~ 호떡!!
이제 길에서 사주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 보는것도 좋지않을까요?
오늘 포스팅.. 영 두서없이 엉망이죠?..
가족중에 아픈분이 계셔서.. 갑자기 닥친 일이라..
너무 놀라고.. 지금도 후다닥 포스팅 올리고 병원에 가보려고 합니다.
왜 항상.. 평상시에 잘하지 못하고..
이렇게 아프셔고 보니.. 밀려오는 후회와 자책이
감당이 안되려고 하네요..ㅠㅠ
오늘 소개해 드린.. 잡채호떡과 꿀호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