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딸기를 무쟈게 좋아하긴 하지만
꽁꽁 추운 한겨울에 먹는 딸기의 맛은
더 맛있고 특별한 것 같더라지요..^^
이상하게 비쌀때 먹는것이
더 맛있게 느겨지는건 뭔지..^^;;
아무래도 제철에 저렴하게 대량 구매해 먹는것에 비해
조금만 사서 맛을 보다보니 감질나서 더 그런 것 같아용..ㅎ
지난 주말 마트에 갔는데 싱싱한 딸기가
월매나 탐스럽고 실하면서 보기가 좋던지..
달콤하고 향긋한 딸기향기에 취해
한팩 안 집어 올 수 없었다지욤..ㅎ
제철에 먹는 딸기에 버금가게
당도도 높고 맛이 참 좋았어요..^^
근데 요고이 양이 너무 적은거 있죠..
한팩이 11,000원 정도 하는데
채 20개가 안들어 있더라능..ㅜ
야금 야금 후식으로 몇개 꺼내 먹고
나머지로 상큼한 쥬스를 만들어 먹었답니당..^^
>> 재 료 <<
싱싱한 딸기 큰것 8개, 레몬즙 2작은술, 생수 1/2컵..
기호에 따라 아가베 시럽니아 꿀을 넣으셔도 됩니당..
근데 그냥 드시는것이 영양면에서 훨씬 좋을듯..^^*
딸기는 베이킹 소다와 소금을 녹인 물에
잠시 담궜다 건져내 살랑 살랑 가볍게 흔들어
씻은 다음 물기를 쫙 빼줍니다.
그런 다음 꼭지 부분을 잘라 내고
큼직하게 토막을 내어 줍니다.
꼭지는 반드시 씻은 다음 잘라 주셔야 돼욤..
그렇지 않으면 씻으면서 단맛과
비타민 C가 많이 손실이 된답니다..;
그러니 반드시 씻은 후에 꼭지를 똑~~!
믹서기 등에 딸기를 넣고 생수와 레몬즙을 넣어 줍니다..
따땃한 봄이라면 얼음을 넣고 갈아 줘도 넘 맛있겠지욤..
그럼 슬러쉬 느낌이 팍팍~!!ㅎ
곱게 곱게 붕붕~~갈아 주시면 끄읏~~!!
거품이 풍성하게 일어나서 핑크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것이 색깔이 넘 이쁘지욤..^^
귀여운 컵에 담아 딸기 한개를
콕 꽂아 장식해 주시공~~
쿨캣은 상큼한 딸기 쥬스와 모닝빵 몇개로
간단한 브런치를 즐겼답니당..^^
겨울 속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상큼하고 산뜻한 리얼 후레쉬 딸기 쥬스..!!
사먹는 쥬스나 탄산 음료와는 비교불가한 맛이랍니당..^^
입 맛 없는 아침에 새콤달콤 딸기 쥬스 한잔 어떠셔욤..
하루 종일 비타민 파워 업~~!!
상쾌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당..^^*
음..빨랑 봄이 오면 좋겠어욤..^^
그럼 매일 매일 만들어 먹어야징..!!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