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를 지내는 집이면 갖가지 과일이 있잖아요.
차례지내고 오시는 손님이 많으면 요 과일도 다과상에 오르고 부족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냉장실에 자리를 잡아주시죠.
사과 1개, 단감 1개, 알밤 5개를 준비했습니다.
전 사과와 단감 그리고 생밤이 함께 있으면
마요네즈에 버무린 엄마표 과일 사라다가 생각이 나네요.
양상추 2장을 손으로 찢어 찬물에 담궈 주세요.
그럼 아삭하니 생생한 식감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소스..
플레인요구르트 3큰술,마요네즈 2큰술,시럽 1큰술,허브솔트 약간
을 넣고 섞어 준비해줍니다.
슬라이스아몬드 2큰술을 마른팬에 볶아 준비해줍니다.
볶음 땅콩이 있으시면 대신해도 좋아요.
모든 재료 준비가 끝이 나면 과일을 준비하는데요.
갈변이 되자않는 과일부터 손질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단감은 1/2로 자른후
자른 1/2개를 4등분으로 자르고
껍질을 깍아 3등분..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러면서 씨가 있으면 빼주시면 되겠습니다.
밤은 껍질을 벗기고 물에 한번 씻어 준 후
4~5등분으로 잘라주세요.
사과는 껍질째 사용할겁니다.
여기에 과수 농장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분들 말이 수확하기 얼마전에는 약을 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연에 씻겨 나가기도 한다죠.
잔류 농약검사도 하구요.
그래서 흐르는 물에 수세미로 문질려 씻어 주면
껍질째 먹어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껍질째 깨끗하게 씻은 사과는 1/2로 자른후
자른 1/2개를 3등분으로 잘라 씨부분을 제거해
5~6등분 한입크기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볼에 자른 과일을 담고
준비한 소스로 버무려 줍니다.
그리고 탈수기에 돌려 물기를 뺀 양상추를 넣고
살살~ 버무려 그릇에 담아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