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건강을 지키는 것은 마시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 전통의 맛과 향기를 담고 있으며 영양도 풍부해 언제, 어디서나 물처럼 마실 수 있는 건강 차를 소개한다.
* 레시피는 2컵 기준.
맥문동 냉차
재료
맥문동·인삼·오미자 2큰술씩, 물 적당량
만들기 1 끓인 물에 맥문동, 인삼, 오미자를 담가 우린다. 2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다.
* 맥문동은 폐에 수분을 공급해 갈증, 변비를 해소하고 인삼은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오미자는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볶은 율무 콩 냉차
재료
율무·흰콩·검은콩 1/2컵씩, 물 적당량
만들기 1 팬에 율무, 흰콩, 검은콩을 넣고 껍질이 약간 탈 정도로 노릇하게 볶는다. 2 냄비에 ①의 볶은 재료를 담고 물을 넣은 뒤 팔팔 끓인다. 3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다.
* 율무는 이뇨 작용을 해 부종을 가라앉히고, 콩은 단백질, 무기질, 섬유소가 풍부해 고혈압을 예방한다.
당귀 솔잎 냉차
재료
당귀·솔잎 2큰술씩, 물 적당량
만들기 1 냄비에 당귀, 솔잎, 물을 넣고 끓인다. 2 향이 어느 정도 우러나면 불에서 내린 뒤 체에 밭쳐 건더기는 거르고 차는 냉장고에 보관한다.
* 당귀는 혈을 강화해 자궁을 튼튼하게 하고 솔잎은 산소와 무기질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요리 스타일링 / 상영·수진(noda+, 02-3444-9634), 수영·인경(어시스트) ■기획 / 조혜원 기자 ■진행 / 김미경(프리랜서) ■사진 / 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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