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가까워오니 주부님들은 또 고민되시겠다싶어요.

오늘 소개할 음식은 동그랑땡인데요.

명절음식 한꺼번에 준비하려면 힘드니까 이런건 미리 해놓을 수 있는거라 소개해요.

지금은 학교에서 급식을 하니까 도시락 쌀 일이 별로 없지만

예전엔 다들 집에서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 다녔잖아요.

우리 엄마도 매일 도시락을 싸주시는데 항상 반찬 걱정을 하셨어요.

제일 잘해주시던게 장조림하고 진미채자반, 동그랑땡이었는데..

동그랑땡은 한꺼번에 만들어놓구서 냉동실서 하나씩 꺼내서 손쉽게 싸주시곤 했답니다.

우리 엄마는 야채도 집에서 다지질 않으셨어요.

당근, 양파, 파 한꺼번에 정육점 들고가서 고기랑 같이 갈아오셨거든요.ㅋ

재료 살펴볼께요.

갈은 돼지고기 600g, 당근 반 개, 양파 반 개, 파 반 개?,

소금2ts, 후춧가루 약간, 부침가루 3Ts

전은 싱거우면 장 찍어 먹으면 되니까 짜지 않게 해주세요.

재료가 익히지 않은 육류니까 겉만 타버리지 않도록 속까지 잘 익도록 약한 불에서 익혀주세요.

명절 때 여러가지 전 부칠텐데

동그랑땡은 명절 전에 만들어서 냉동 시켜놨다가 다른 전 부칠 때

꺼내서 칼로 잘라 계란물만 입혀서 부치세요.

손이 조금 더 쉬워질꺼예요^^

여러분의 추천 한 번이 향금이의 레시피에 힘을 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