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가을에 하코네온천 여행 때 들린

일본 도메이 고속도로의 에비나휴게소에서 먹은

갓 구운 멜론빵이 넘 맛있어서

따라해 보았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비슷하게 만들었지요^^*

일본 도메이 고속도로의 에비나휴게소입니다~

다양한 레스토랑과 편의시설 등으로 규모가 대단합니다.

줄을 서서 갓구운 멜론빵을 사야 합니다.

다양한 멜론빵이 있는데 저는 망고맛 멜론빵을 먹었습니다^^*

속에 망고맛의 크림이 들어 있어서 더욱 맛있더군요~

연잎가루로 멜론색을 내어보았습니다.

블친님이신 순채원님이 보내주신 유기농 연잎가루입니다.

먼저 반죽기로 반죽을 하면서 그 동안 쿠키반죽을 준비합니다.

(반죽법은 포도빵을 참고하세요^^*)

재료: 반죽/강력분200g, 박력분80g, 드라이이스트5g, 설탕50g, 소금4g, 버터30g,

계란1개, 우유 100ml+ 물 20ml, 연잎가루 2큰술

쿠키반죽/박력분 210g, 설탕 120g, 버터(실온) 20g, 계란 1개, 물 20ml, 연잎가루 1큰술

커스터드크림/설탕3큰술, 박력분1큰술, 계란1개, 우유1컵, 버터1큰술,  연잎가루 반큰술

오븐: 160도에서 15~20분정도

분량: 멜론빵 10개

1차발효를 하는 동안 커스터드 크림을 만듭니다.

볼에 설탕과 박력분을 넣고 섞은 다음 계란을 넣고  연잎가루도 넣어서

체에 한번 걸러서 냄비에서 중불로 저으면서 걸죽하게 끓여서

불을 끄고 버터를 넣어 섞어서 랩을 씌우고 식혀 둡니다.

쿠키반죽입니다.

부드러운 버터를 설탕과 함께 섞은 다음 계란, 물 넣고 연잎가루와 박력분 채에 내려

넣고 한덩어리로 만들어서 냉장실에 30분정도 굳힙니다.

일차발효가 끝난 반죽입니다.

스크래퍼로 10등분하여 둥글린 다음 15분간 벤치타임을 줍니다.

그 동안 쿠키반죽도 10등분하여 둥글려 둡니다.

벤치타임이 끝난 반죽을 펴서 속에 커스터드크림을 넣고 쿠키반죽으로 감싸줍니다.

쿠키반죽에 설탕을 묻혀서 손으로 약간 누른 다음

스크래퍼로 멜론 모양으로 무늬를 넣습니다. 4줄 정도 넣습니다.

랩 씌워서 따뜻한 곳에서 1시간 동안 2차발효 시킵니다.

2차발효가 끝나면 예열된 오븐에서 구워서 식힘망에 식힙니다.

설탕이 송송 박힌 모습이 넘 맛있게 보입니다.

커스터드크림이 들어가니 더욱 맛있군요~

일본 도메이 고속도로 에비나휴게소의 멜론빵

따라 해 보았습니다^^*

연잎향이 솔솔 나는 멜론빵~

비 오는 날 커피한잔과 함께 하니 더욱 맛있습니다^^*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바람꽃과 솔나리'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