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블리(Chablis) , 꼬뜨 드 누(Cote de Nuits) , 꼬뜨 드 본(Cote de Beaune) , 꼬뜨 샬로네(Cote Chalonnaie) , 르 마코네(Le Maconnais) , 보졸레(Beaujolais)
1) 샤블리(Chablis) 샤블리의 7개 포도밭은 Chablis Grand Cru라는 단일 AOC만을 갖는다. 매우 경사진 언덕인 샤블리 마을에서 와인은 향이 섬세하고 입안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맛이 10년 보관 가능하다.
2) 꼬뜨 드 누(Cote de Nuits) 꼬뜨드 누는 완전 동향인 석회질 땅으로 언덕에서 재배한 삐노누아 한 품종으로만 적포도주를 생산한다. 여기에 부르고뉴의 유명한 그랑크뤼가 있다. 수도승이 미사주를 만들다가 좋은 곳이라 여겨 샤토를 만들었는데 포도밭 주위가 돌담으로 둘러 쌓인 것이 특이한 끄로드 부조(Clos de Vougeot)와인은 힘이 있고 균형잡힌 우아함이 있어 장기 보관용으로 적합한 고급 와인이다. 세계 최고의 red wine을 만드는 로마에 꽁티 도멘은 화이트 와인인 몽 라쉐도 빚어낸다. 로마네 꽁티를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것은 1년에 5000-6000 병밖에 생산하지 못하다보니 그 양이 적어 치열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좋은 땅(Terroir)에서 석회질 흙이 많고 흙이 굵고 원만한 경사를 이루어 포도송이가 주먹만하게 아주 작고 덜 정제하여 power가 있어 장기 보관에도 좋은 와인이다. 엄청난 부를 축적한 로마에 꽁티 포도밭은 십자가의 검은색 돌로 만든 표시만 있을 뿐. 아주 소박한 포도밭에서 신비의 포도주를 빚어낸다. 좋은 와인은 역시 좋은 토양, 포도나무, 기후, 생산기술 무엇보다 평생을 최고급 와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와인 생산자들의 노력의 결과라 생각된다.
3) 꼬뜨 드 본(Cote de Beaune) 부르고뉴의 심장부로 구릉과 완만한 언덕들은 석회질 땅으로 화석이 풍부하다. 작은 도시라 숲이 많고 공원이며 길가에 아름다운 꽃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도시가 인상적이었다. Chateau de Meursault(샤토 드 메르쏘) : 이곳 성은 18-19 C 초에 만들어졌으며 지하 500 평방미터에 800만병의 와인이 저장되어 있고 한해 30만병의 와인을 생산한다. 포도밭마다 돌담으로 둘러 싸여 있는데 좋은 땅이니까 침범을 하지 말라는 뜻에서다. *DAME TARTINE 에서의 와인퐁듀 저녁식사 지하 동굴 분위기로 꾸며진 캐주얼하면서도 돔의 옛 고풍스러우면서도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가 인상적이었는데 본지방의 유명한 달팽이 요리와 wine퐁듀 (스위스 퐁듀의 치즈대신 콘소메에 table red wine을 넣어 끓여 고기를 꼬지에 꽂아 익혀먹는 것)가 별미다.
4) 꼬뜨 샬로네(Cote Chalonnaie) 몽따니(Montagny), 뤼이(Rully) 등의 명칭은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든 훌륭한 백포도주
5) 르 마코네(Le Maconnais) 뿌이 휘세, 뿌이 로쉐 등 샤도네 한 품종만으로 유명한 백포도주를 생산하며 마꽁(Macon)주변에서 부드럽고 가벼운 적포도주를 생산
6) 보졸레(Beaujolais) 보르도와 달리 부르고뉴에는 샤토가 없지만 와인생산자들은 도멘을 갖고 있다. 보졸레 지역에서 최고의 품질을 발휘하는 가메(Gamay) 품종으로 만든다. 포도를 파열시키지 않고 포도알 통째로 발효시키는 발효법이 유명. 남쪽으로 삐에르도레지역은 진흙, 석회성분토양을 이루며 이곳은 과일향의 신선한 햇포도주들을 생산한다. 10개의 보졸레 크뤼가 있다. *보졸레 : 적포도주 *보졸레 슈페리어 : 백포도주 *보졸레 빌라쥬 (Beaujolais Village) : 화강암 토양에서 만들어진 단기숙성용 와인으로 보졸레보다는 탄닌이 더 강하다
부르고뉴의 음식 비프 버기뇽 (Boeuf bourguignonne : 부르고뉴와인에 찜한 쇠고기 요리), 돼지넙적다리 햄, 달팽이요리, 마코네 (Marconnais)의 염소치즈, 개구리다리요리, 갑각류, 생선요리, 토끼요리, 꼬꼬뱅(Cog au Vin : 부르고뉴 와인에 찜한 닭고기 요리) 등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