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jolais Nouveau est arrive!(보졸레 누보가 지금 막 도착했습니다!)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자정을 기해 비행기로 전 세계로 공수하는 독특한 마케팅덕분에 유명해진 와인으로 그 해 수확한 포도로 4-6주동안 숙성시켜 만든 신선하고 감칠 맛 나는 햇 포도주로 유명하다. 추수감사절과 X-mas 때까지 즐겨 마신다. 그 다음해로 넘어가면 산화되어 맛이 떨어진다. 우리나라에서도 해마다 11월 셋째주를 기해 보졸레 누보축제가 열리고 있다.
보졸레 누보는 발효 숙성기간이 2-3개월에 불과하지만 햇 와인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해 예년보다 빨리 수확을 할 정도로 올해 작황이 좋은 편이다.
보졸레 누보는 오래 숙성된 와인에 비해 탄닌이 적어 떫은 맛이 덜해 처음 와인을 마시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와인이다.
장미와 산딸기 바나나 등의 향이 가미된 신선한 와인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와인으로 레드와인이지만 화이트 와인처럼 12-14도로 약간 차게 마시는 것이 제대로 맛보는 방법이다.
소매가는 15,000원 - 25,000원 정도이며 연하고 부드러우며 저렴한 예쁜 라벨의 알버트비숍(Albert Bichof), 조지뒤팝(Georges Duboeuf)의 두 종류- 이중 한가지는 실크라벨의 고급 한정 판매된다-, 조셉 드랑(Joseph Drouhin)사의 보졸레 빌라쥐 누보, 앙토넹 로디(Antonin Rodet) 이 수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