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이번주말은 내일 공휴일까지 겹쳐 재충전 시간이 더해진듯 합니다.
공휴일 이어서 비록 집에서 온가족이 함께 할수는 있으나
아이들 간식때문에 살짝 고민되시는 어머님들도 적잖히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스틱에
달콤한 고구마 옷을 입혀 만든
고구마 치즈스틱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에 자꾸만 손이가는 고구마 치즈스틱!!
두툼한것이 먹음직 스러워 보이지 않으세요?
달콤한 고구마와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의 조화!!
아이들은 우유와 함께~
어른들은 시원한 맥주와 함께!!....
쭈욱~~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의 매력!!
고구마 치즈스틱을 만들어 먹다보니
치즈를 상당히 많이 먹게되는것 같아요~..
느끼할것 같다고요?
막상 드셔보시면 치즈가 담백한 맛이 나실거에요..
학창시절 *데리아에서 치즈스틱을 자주 사먹곤 했는데
이제는 내아이를 위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주게 되었네요.
이제.. 고구마 치즈스틱 만드는 과정! 설텽해 드릴게요..
일단~~... 고구마 치즈스틱은 튀기기 전에 바삭함이 내려고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묻혀 주는데요...
시중에서 파는 빵가루 보다 식빵을 강판에 갈아 사용하시면 더욱 고소합니다.
혹시 평상시에 식빵 먹다가 남으면 냉동실에 보관 하시다가
빵가루가 필요할때 꺼내어 강판에 갈아 사용해 보세요!..
빵가루에 다진 파슬리를 섞어주시면 튀겼을때 더욱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것 같아요.
이제 햇고구마가 출하되어
시장이나 마트~ 곳곳에서 햇고구마를 보실수 있지요?
고구마는 찐후에 뜨거울때 껍질을 벗기고 으깬후
올리고당을 조금 섞어주세요~..
달콤함도 더해지고 촉촉해 지거든요..
잠깐!! 고구마 치즈스틱을 만드실때 호박 고구마는 사용 하지 마세요.
수분이 많아 질척해서 전분을 첨가하거나 모양잡기가 쉽지 않아요`..
모짜렐라 치즈는 블럭모양으로 도톰하고 길게 잘라주세요~..
이때 칼에 전분이나 밀가루를 묻히면 치즈가 칼에 달라붙지 않고
잘 잘라져요.
모짜렐라 치즈. 으깬 고구마. 빵가루. 계란물. 밀가루!!..
재료준비 끝!!...
으깬 고구마를 넓고 길게 모양을 잡은후에
모짜렐라 치즈를 올리고 돌돌~.. 눌러가며 스틱모양을 잡아줍니다.
모짜렐라 치즈가 보이지 않도록 으깬 고구마로 잘 감싸 주세요~!..
그래야 튀겼을때 치즈가 흘러나오지 않아요~..
고구마로 감싼 뒤에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혀 주세요!...
만들어둔 치즈 스틱은 냉동보관 하시며 몇개씩 꺼내어 그때그때 후라이팬이나 오븐에 구워 드시면 편해요~..
그러나~ 이번에는 기름에 튀겨봤어요...
오븐이나 후라이팬에 구운 것 보다는 튀긴것이 바삭한 맛이 나는듯 해세요..^^
튀기실때는 중불에서~ 중간온도에서 튀기셔야 고구마 치즈스틱안의 속에 있는
모짜렐라 치즈가 녹아요~...
너무 센온도에서 튀기시면 겉의 색이 찐해지면서 타거든요...
고구마 옷이 두꺼워서인지.. 제법 두둠한 고구마 치즈스틱이 되었지요?
따뜻할때 먹으면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재미에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네요..
저도 맛을 보니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제법 많이 먹었어요~...
비가 내리고 난후 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