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와 식초로 세균 '싹~'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살균 소독과 습기 제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칼과 도마, 행주, 수세미 등 자주 쓰는 주방 도구는 수시로 팔팔 끓는 물에 삶아준다. 삶을 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살균 효과가 배가 된다.
삶는 것이 번거롭다면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를 사용해보자. 행주를 레몬과 함께 8분 정도 돌려주면 락스에 30분 이상 담궈놓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혜정씨의 귀띔이다.
설겆이 후 싱크대에 남아있는 물기는 헤어 드라이어로 말려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원천봉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