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콩, 누에콩, 울타리콩…. 요즘 레스토랑에 가면 낯선 이름의 콩을 사용한 요리가 부쩍 눈에 띈다. 이름도 모양도 생소한 세상의 모든 콩 구경 & 맛있게 즐기는 요리 레시피.
재료 렌즈콩 1/2캔, 닭육수(치킨스톡 큐브 1조각, 물 적당량) 1ℓ, 셀러리 1대, 양파 1/3개, 당근·피망 1/4개씩, 월계수잎 2장, 토마토 홀 2/3캔, 스리라차 핫소스 2/3큰술, 설탕 1작은술, 올리브 오일·고수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렌즈콩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치킨스톡 큐브 1조각에 셀러리, 양파, 당근, 물을 넣고 닭육수를 끓인다.
3 양파, 당근, 셀러리, 피망 등은 작은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4 깊이가 있는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③의 채소를 볶으면서 약간의 소금으로 밑간한다.
5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토마토 홀과 월계수잎을 넣고 끓인다. 이때 토마토 홀의 과육이 너무 크다면 체에 밭쳐 큰 덩어리를 잘게 잘라 넣어준다.
6 닭육수를 자작하게 부은 다음 렌즈콩을 넣고, 핫소스와 설탕을 넣어 우르르 끓인다.
7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취향에 따라 고수를 넣는다.
Cooking Note 고수와 칠리소스를 넣어 톰얌쿵처럼 매콤하게 끓인 수프. 렌즈콩은 크기가 작고 납작해 금세 익는데, 채소를 콩과 같은 크기로 잘게 썰어 끓이면 씹는 맛이 살아 있는 수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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