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달콤한 밸런타인데이, 집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면…. 테이블 세팅은 포인트 장식으로 최대한 로맨틱하게, 그러나 음식은 최소한의 준비로 끝마쳐야 한다. 로맨틱한 시간을 가스레인지 앞에서 소비할 수는 없으니까.
◆ with Champagne table setting
식탁 위에 촛대 하나 놓는 것만으로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것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벽면에 화려한 샹들리에 모양의 그래픽스티커를 붙이고 테이블보에도 문양을 붙여 장식하면 손쉽게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블링한 핑크 샹들리에 그래픽스티커 2만5천원, 테이블 위의 로맨틱 브랜치 그래픽스티커 2만7천원. 모두 레이블럭.
* matching food
홍합과 담백한 치즈의 조화가 샴페인의 톡톡 튀는 청량감과 어우러져 식욕을 돋운다.
단감은 특유의 단맛이 샴페인 향과 잘 어우러져 입 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단감요구르트샐러드
조리시간: 15min | 재료분량: 2인분 | 난이도: 하
재료: 단감 3개 소스 플레인요구르트 ½컵, 생크림·올리고당 2큰술씩, 레몬즙 1큰술, 소금·통후추 약간씩
1 단감 2개는 깨끗이 씻어 윗부분을 칼로 잘라 뚜껑 모양을 만들고 속을 둥글게 파내 씨를 제거한다. 파낸 과육은 네모지게 썰어 단감 속에 넣어 채운다.
2 남은 단감 하나는 깨끗이 씻어 씨를 제거하고 네모지게 썬 후 ①의 부족한 속을 채운다.
3 볼에 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②와 곁들인다.
홍합치즈타파스
조리시간: 20min | 재료분량: 2인분 | 난이도: 중
재료: 홍합·방울토마토 16개씩, 슬라이스치즈 2장, 로즈메리 1줄기, 올리브유 적당량, 파르메산치즈가루·소금·통후추 약간씩
1 홍합과 방울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각각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금과 통후추로 간해 볶아둔다.
2 홍합에 슬라이스치즈를 잘게 잘라 올린 후 전자레인지에 넣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돌린다.
3 접시에 홍합과 방울토마토를 올린 후 로즈메리와 파르메산치즈가루를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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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th Fruit Drink table setting
테이블 세팅보다는 분위기 연출에 치중하고 싶다면 꽃나무와 꽃잎 모양의 그래픽스티커를 활용해 재미를 더한다.
하나씩 집어 먹기 좋은 핑거 푸드 위주로 상차림을 구성했다면 테이블 세팅에 쟁반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접시에 핑거 푸드를 올린 후 쟁반을 받치면 이동도 간편해 식탁 외에 거실, 침실 등으로도 자유롭게 자리를 이동할 수 있다.
팝업가든 그래픽스티커는 블랙가든 4개와 핑크 팝업꽃 12개로 구성. 4만5천원. 레이블럭.
* matching food
레몬주 등 상큼한 과실주라면 새우올리브꼬치가 만들기도 간단하고 잘 어울린다.
과실주의 상큼한 맛이 새우의 비릿한 맛을 중화하고 짭짤한 블랙올리브와 조화를 이뤄 입맛을 자극하기 때문.
요즘 가장 핫한 복분자주 등 새콤달콤한 과실주라면 크림치즈를 활용한 브루스케타가 무난하다.
크림치즈의 고소한 맛이 과실주와 어우러져 마늘의 강한 맛과 향도 중화시킨다.
새우올리브꼬치
조리시간: 15min | 재료분량: 2인분 | 난이도: 하
재료: 칵테일새우 8마리, 블랙올리브 8개,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통후추 약간씩, 꼬치 8개
1 칵테일새우를 깨끗이 씻어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넣고 소금과 통후추로 간한 후 노릇하게 굽는다.
2 꼬치에 구운 칵테일새우와 블랙올리브를 순서대로 꽂는다.
크림치즈마늘브루스케타
조리시간: 15min | 재료분량: 2인분 | 난이도: 하
재료: 바게트 ⅓개, 마늘 12쪽, 크림치즈 1큰술, 설탕 1작은슬, 올리브유 적당량, 통후추 약간
1 바게트는 둥글게 썰고 마늘은 깨끗이 씻는다.
2 바게트와 마늘을 각각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3 구운 바게트 위에 크림치즈를 바른 후 구운 마늘을 올리고 설탕과 통후추를 고루 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