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에 담아두고 겨울 내내 먹는 간식이었던 것이 개성주악이다. 막걸리로 반죽해 식감이 좋은 것은 물론 소화가 잘되고, 튀긴 다음 조청에 담가 달콤한 맛을 더한 유전병이다.
개성주악 조리시간: 40min | 재료분량: 12개 | 난이도: 중
재료 소금 간한 찹쌀가루 2컵(약 200g), 설탕 40g, 밀가루·막걸리 20g씩, 조청·식용유 적당량씩, 뜨거운 물 약간
1. 찹쌀가루, 밀가루, 설탕을 섞은 후 고운체에 두 번 정도 내린다.
2. 체에 거른 가루에 막걸리를 넣고 대강 버무린 다음 부족한 물은 뜨거운 물을 부어 차지게 반죽한다.
3. 반죽을 18g 정도씩 떼어 둥글게 빚은 다음 가운데를 누른다.
4. 튀김 기름에 반죽을 넣고 둥글게 모양을 잡아가며 노릇해질 때까지 중간 불에서 튀기다가 약한 불에서 진한 색이 나오게 튀긴다.
5. 시판용 조청에 생강즙이나 생강편을 넣고 한 번 끓인 다음 사용한다. 조청이 집청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되직하면 물을 더해서 약간 묽은 농도로 만들어 튀긴 반죽을 넣어 집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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