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재료로 후루룩 뚝딱 한 끼 메뉴
믿을 만한 재료로 만든 인스턴트식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만 골라 차려준다. 썰어둔 고기나 간단한 재료만 더하면 뚝딱 완성되는 퀵퀵 레시피.
1 간단 유부초밥
재료
한살림 조미유부 5장, 한살림 우엉 잘게 다진 것 1½큰술, 밥 1공기
만들기
①우엉은 물기를 빼고 잘게 다진 뒤 따뜻한 밥, 조미유부에 동봉된 단촛물을 넣어 고루 섞는다.
②조미유부는 살짝 눌러 국물을 짜낸 다음 ①의 밥을 속에 채워 넣는다.
Tip
시판 조미유부와 우엉을 이용해 만든 간단 유부초밥이다. 우엉이 없다면 단무지를 다져 넣어도 좋다.
2 슬라이스 오리고기와 채소
재료
훈제 오리고기 1/2팩, 노랑 파프리카·보라 양파 1/2개씩, 양상추 3장
만들기
①훈제 오리고기는 전자레인지에서 해동한 뒤 얇게 썬다.
②파프리카와 보라 양파, 양상추는 채 썬 뒤 ①과 함께 그릇에 옮겨 담는다.
Tip
훈제 오리와 채 썬 채소를 곁들이는 것만으로도 영양을 두루 갖춘 일품요리가 된다. 여기에 머스터드소스나 초간장에 연겨자를 섞어 소스처럼 뿌려 먹어도 맛있다.
3 콩나물 명란젓 국밥
재료
한살림 누룽지 20g, 물 3컵, 콩나물 1/2컵, 명란젓 1덩어리, 구운 김·송송 썬 쪽파·소금 약간씩
만들기
①누룽지는 큼직하게 부수어 냄비에 물과 함께 넣어 끓인다. 물이 팔팔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뭉근히 끓인다.
②누룽지가 부드럽게 익으면서 퍼지면 콩나물과 먹기 좋게 썬 명란젓을 넣고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 한소끔 끓인다. 소금으로 마무리 간 한 다음 잘게 부순 김과 쪽파를 얹는다.
Tip
명란젓은 국물이 한참 끓고 있을 때 넣어야 지저분하게 흩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명란젓이 짜기 때문에 명란젓을 넣고 한소끔 끓인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