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r Party
펍에서 판매하는 안주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다. 평소 집에서 먹던 간식에 2%만 더하면 맥주 안주에 그만인 간단 요리가 완성된다.
1 토마토소스 해시브라운
호텔 조식의 대표 메뉴인 해시브라운이 요즘은 소량씩으로도 마트에서 판매한다. 오븐에 구워 토마토소스만 뿌려도 맛있고, 미리 재어놓은 불고기를 볶아 올려주면 감자와 고기의 조합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토마토소스 4천원 + 감자 패티 5천원 + 허브솔트 2천원
재료
해시브라운 감자 4개, 허브솔트, 토마토소스 1/2컵
만들기
1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해시브라운 감자를 넣은 뒤 허브솔트를 뿌린다.
2 약한 불에서 뚜껑을 덮은 채로 구운다.
3 소스 팬에 토마토소스를 넣고 중간 불에서 한 번 조리듯이 끓인다.
4그릇에 해시브라운 감자를 담고, 소스 그릇에 끓인 토마토소스를 담아 곁들인다.
2 구운 치즈 나초
시판되는 나초 소스만으로도 훌륭한 맥주 안주가 되지만 좀 더 신경 쓴 티를 내고 싶다면 옥수수 통조림과 모차렐라 치즈를 얹고 한 번 더 구워준다. 과자에 딥을 올리는 깔끔한 카나페와 달리 짭조름한 맛이 더해져 맥주와 잘 어울린다.
나초칩 5천원 + 스위트콘 1천4백원 + 모차렐라 치즈 6천원
재료
나초 3줌, 옥수수 통조림 1/3컵, 모차렐라 치즈 1/2컵
만들기
1 옥수수 통조림은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뺀다.
2 오븐팬에 나초를 담고 그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뿌린 뒤 옥수수를 얹는다.
3 예열된 오븐에서 치즈가 녹아 구운 색이 날 때까지 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