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살고 곡기로 버틴다는 말이 있다. 쌀 소비량이 줄고 있다지만 밥은 여전히 우리에게 최고의 보약이다. 김치나 간장 하나만 있어도 한 그릇 너끈히 비울 수 있는, '맛있는 밥' 짓기에 도전해보자.
Part 1 흰쌀밥보다 잡곡밥
모둠 콩밥
재료 백미 3컵, 강낭콩·청태·작두콩 1/3컵씩, 물 적당량
만들기 1 콩은 물에 깨끗이 씻어 1시간 정도 불린다. 2 백미는 물에 불렸다가 밥솥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손을 올려 손등의 반쯤 오게 물의 양을 맞추고 ①의 콩을 펴 올려 밥을 짓는다.
보리 조밥
재료 보리쌀 2컵, 백미·조 1컵씩, 물 적당량
만들기 1 보리쌀과 백미, 조는 씻어서 물에 불린다. 2 밥솥에 ①을 담고 물을 부은 뒤 손을 올려 손등의 반쯤 오게 물의 양을 맞추어 밥을 짓는다.
현미 찹쌀밥
재료 현미·찹쌀 2컵씩, 물 적당량
만들기 1 현미와 찹쌀은 깨끗이 씻어서 물에 불린다. 2 밥솥에 ①을 담고 물을 부은 뒤 손을 올려 손등의 반쯤 오게 물의 양을 맞추어 밥을 짓는다.
Part 2 밥이 보약! 영양 만점 영양밥
죽통밥
재료 찹쌀 2컵, 흑미 1컵, 대추 3개, 은행 3큰술, 물 적당량, 소금 약간
만들기 1 찹쌀과 흑미는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렸다가 죽통에 2/3쯤 채워 넣는다. 2 ②에 물을 붓고 집게손가락을 세웠을 때 손가락 길이의 반쯤 오게 물의 양을 맞춘다. 3 껍질을 벗긴 은행과 손질해 얇게 채썬 대추를 ②의 죽통에 넣고 소금을 뿌린 다음 한지로 뚜껑을 만들어 덮는다. 4 ③의 죽통을 찜통에 넣고 찌다 김이 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여 30분 정도 익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