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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별셋 쉐프들 "홍삼, 원더풀" |
글쓴이: 편지 | 날짜: 2011-11-11 |
조회: 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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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지난 2009년 한국인삼공사가 출시한 '레네세 홍삼 초콜릿'(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세계적인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은 유명 쉐프들이 홍삼이 요리 재료로 훌륭히 쓰일 수 있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9일 한국인삼공사에 따르면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고자 10월31일~11월4일 열렸던 '서울 고메 2011'에 초청 쉐프로 참여한 파스칼 바르보 씨는 홍삼이 "육류의 누린내와 해산물의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별 셋을 받은 레스토랑의 쉐프인 그는 "홍삼농축액은 스테이크 소스를 만들 때, 홍삼분말은 물에 개어서 고기를 잴 때, 꿀에 절인 홍삼절편은 음식의 고명으로 활용하면 음식의 질과 맛을 한층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홍삼의 활용법을 설명했다.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예사인 스테판 르루 씨는 "홍삼의 쌉쌀한 향과 밀크 초콜릿의 부드러움은 환상적인 궁합으로, 디저트의 여러 맛을 더해주는 가나슈로 활용하기 제격"이라며 '홍삼 가냐슈'를 선보였다. 가냐슈는 초콜릿과 생크림을 일정 비율로 섞은 일종의 초콜릿 크림이다.
미슐랭 가이드 평점 별셋의 유명 쉐프인 호안 로카 씨는 행사 기간 제공된 홍삼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나서 "쌉쌀하고 은은한 향의 홍삼과 아이스크림의 만남이 시대를 아우르는 맛"이라고 칭찬했다.
한국인삼공사 안빈 마케팅전략부장은 "세계 유수의 쉐프들까지 정관장 홍삼을 맛본 후 상당한 만족감을 나타내는 것을 보면서 한국 홍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홍삼을 다양한 요리에 접목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홍삼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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