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에서 먹으면 숨겨진 성분을 먹을 염려가 없다
식당은 기본적으로 맛을 돋우기 위해 '숨은' 재료를 사용한다.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가 버터, 기름, 설탕, 크림, 조미료 등이다. 대부분 엄청난 양의 칼로리가 들어 있다.
집에서 요리를 하면 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대부분 통제할 수 있다. 즉, 뭐가 몸에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충분히 인지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2.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식당에 가면, 특히 남자들은, 쉽게 먹는 양을 조절하지 못한다. 대개 아깝다는 이유로 먹는 것이 보통. 즉,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집에서 해 먹으면, 집에서 요리는 하는 것이 어느 정도 숙달만 돼 있다면, 쉽게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집에 많이 해먹으면 해먹을수록 양은 더욱 정확히 조절된다.
3. 돈이 절약된다
식당에 음식을 먹으면 음식에만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라. 식당이라는 공간의 사용료, 인테리어, 서비스 기타등등에 돈을 지불해야 한다. 대개의 경우 실제 음식값의 4-5배를 지불하고 나와야 한다. 마트에서 장을 본 재료로 음식을 만들면 음식의 원가에 거의 가깝게 비용을 지불하고 먹을 수 있다. 당연하게도, 집에서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돈을 꽤 많이 모을 수 있다.
4. 음식 재료의 질, 청결도를 염려할 필요가 없다
영세 식당의 경우 음식 재료의 질이나 청결도를 보장받을 수 없다. 이는 체인 레스토랑의 경우 마찬가지. 청결도는 훌륭할지 몰라도 비용 절감을 위해 값싼 재료를 이용하곤 한다. 보통은 대량 구매로 싸게 구입을 하는데, 이들 대량 구매 물품의 상당수에는 항생제나 방부제가 들어있다.
5. 한정된 메뉴가 건강에 더 좋을 수 있다
외식을 하게 되면 고를 수 있는 식당 및 메뉴의 종류는 거의 무한대로 늘어난다. 수동적으로 이것저것 '아무것이나'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집에서 요리를 하면 그렇지 않다. 항상 계획을 통해 식단을 짜야 하기 때문에 내 몸이 꼭 원하는 제한된 음식만 먹게 된다. 음식을 섭취할때 이런 능동적인 사고는 결과적으로 건강한 식사 습관을 가져온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