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요리와 생활정보

Home > 요리 > 테마요리 > 요리와 생활정보
요리와 생활정보
한 봄나물 고르기&깔...조회 428274  
정현정 조애니스트에게...조회 350232  
[전국] 무한리필 맛...조회 349164  
과일효소 만들기조회 300302  
장마땐 쌀통 안에 통...조회 237252  
식욕을 촉진하는 포도주조회 231909  
한식요리 연구가 이종...조회 226469  
냉장고 냄새 원인과 ...조회 193781  
전자레인지와 식초로 ...조회 193216  
실생활에 도움되는 상식조회 189751  

이전글 다음글 목록 

생선회와 생강의 맛깔 나는 궁합

글쓴이: 스텔라걸스  |  날짜: 2012-11-05 조회: 2144
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TUAYJQ%3D%3D&num=EBpNcxE%3D&page=107   복사
천지의 기운을 먹는 사람

보통 인간의 몸은 색신(色身)이다. 색신이란 현상의 몸, 유형의 몸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자꾸 변한다. 자라고 늙고 쭈그러들고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죽는다. 또한 우리의 몸은 태양, 우주와도 같다. 천지기운을 먹고 사는 사람은 콧구멍이 두 개로 짝수다. 동양의 음양론에서 2, 4, 6, 8, 10을 보통 음수라고 본다. 헌데 음(陰)은 양(陽)을 만나야 한다. 그래서 콧구멍으로 양인 하늘 기운을 먹는 것이다.

입은 하나로 가장 큰 구멍이다. 천지에서 농사지은 것이 다 입으로 들어간다. 입은 하나, 즉 홀수다. 1, 3, 5, 7, 9는 양수로 양은 음을 만나야 한다. 그래서 입은 물, 곡식, 고기, 생선 등 음인 땅 기운을 먹는다. 하늘은 무형이고 땅은 유형이다. 입으로 무형과 유형의 천지 기운을 동시에 섭취하는 것이다.

성격을 만드는 음식의 기능

음식에도 쓰레기 음식이 있다. 살을 찌게 하고 몸의 기혈을 탁하게 만드는 음식들은 멀리해야 한다. 맑은 음식, 생기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래야 정신도 맑아지고 수행이 잘 된다. 이를 통해 세상은 물론, 사람도 바르게 볼 수 있다.

음식을 잘못 먹는 건 천지의 기운을 잘못 섭취한 것과 같다. 몸이 온전하지 못하고 건강하지 않다. 생기 있지 못해 정신이 삐뚤어져 버린다. 매사에 부정적이며 조금만 불만을 들어도 화를 내고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이는 몸이 편하지 않고 즐겁지 못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런 상태로 인간은 제대로 살 수 없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묵어서 습성이 돼 버리면 고치기도 어렵다. 교육으로도 잘 고쳐지지 않는다. 그래서 음식이 성격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음식을 먹을 때도 잘 골라서 섭취해야 몸과 정신을 온전하게 만들 수 있다.
여름철 생선회는 위험하다? 세계에서 우리만큼 생선회를 좋아하는 민족이 드물다. 살아있는 생선을 먹는 것은 살아있는 기운을 흡수하는 것과 같다.


생선회와 생강의 맛깔 나는 궁합
정상적인 생선의 근육은 무균 상태다. 하지만 여름철 고온다습한 상태나 비 오는 날 생선회를 먹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는 미생물균으로 인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흔히 여름철, 특히 장마철에 우리가 먹는 생선회는 각종 박테리아나 식중독균이 우글거리는 상태여서 날것으로 먹으면 위험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사실과는 좀 다르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양식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고 운송 수단과 냉장 기술이 현저히 떨어졌다. 또한 위생 관념도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생선회를 취급하다 보니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 당시 여름철이 오면 생선회를 먹고 A형 간염이나 식중독에 걸려 고생한 사람들의 입담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다. 뉴스에서도 다뤘었기 때문에‘여름철 생선회는 위험하다’고 인식하게 됐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물론 고온에 습도까지 높으면 세균 증식이 빠르게 진행된다. 비가 내리면 습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다른 때보다 높을 수 있다.

하지만 신선한 생선회의 회 근육 자체는 무균상태다. 비 오는 날 회를 먹고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면 생선회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취급 부주의와 잘못된 위생 상태(식기, 도마, 칼등)에 원인이 있을 확률이 높다. 더욱 안전하게 안심하고 회를 즐기기 위해서는 생선회와 궁합이 맞는 생강을 적극 추천한다.

생강, 생선회 맛과 위생 보완 탁월

생강은 생선회의 취급 부주의로 일어나는 세균 감염을 예방한다. 더불어 생선회의 비린 맛과 냄새를 제거하고 소화 흡수력도 뛰어나다. 생강에 들어 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해 구역질과 설사 치료를 돕는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성균, 특히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에 강한 살균력을 나타낸다.

「동의보감」에는 생강의 뿌리줄기를 말려서 약재로 사용하고 오한, 발열, 두통, 구토, 해수, 가래를 치료할 때 활용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식중독으로 복통, 설사가 있을 때도 유용하며 수정과, 생강차, 생강주 등 으로 복용하기도 한다.

생강은 매운 향기가 강하게 날수록 맛과 향이 진해 신선하다. 육질이 단단하고 크면서 황토색으로 발이 굵고 넓은 것, 껍질이 잘 벗겨지는 것이 좋다. 색이 다소 짙고 모양이 울퉁불퉁하거나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생선회와 생강의 맛깔 나는 궁합
혈액 순환과 소화를 도와

약으로 쓰는 생강은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도록 돕기 때문에 그것을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땀이 나게 된다. 또 위액의 분비를 늘리고 위장의 활발한 연동운동을 돕는 등 위장기능을 조정해줘 구역질이 멎게 도와준다. 그래서 예전부터 구역질이 심하거나 식욕을 잃었을 때 생강을 섭취했다.

생강으로는 마사지도 할 수 있다. 강판에 갈아 낸 생강즙을 끓인 다음 수건에 적셔, 온몸을 구석구석 닦아 주면 살결이 부드러워질 뿐 아니라 기분도 상쾌해진다. 신경이 예민해져 있거나 피로할 때 탁월하다. 이 밖에 다산 정약용 선생은 중풍에 생강즙이 좋다고 했으며 감기에는 생강을 씹어 먹은 다음 땀을 내면 효과가 있다고 했다. 또한 입 냄새가 날 때 생강을 섭취하면 효과가 있다. 이는 방향성 건위제가 들어있기 때문이며 음주 뒤의 괴로운 숙취를 다스릴 때도 좋다.

이렇듯 생강은 살균 작용과 소화 작용, 혈액 순환 작용을 돕기 때문에 생선회를 먹을 때 함께 매치하면 좋다. 생강 절임과 구성하기도 하는데 생강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화시키면 훨씬 안전하고 맛있는 궁합으로 식사가 즐거워질 것이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2,515
<강동도시농부> 대표 최재일_ “새벽에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을 그날 아침 도시의 식탁에!”<강동도시농부> 대표 최재일_ “새벽에 수...조회: 2246
서울의 동부에 위치한 강동구는 상일동, 강일동, 천호동, 명일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서울에서 자연녹지가 뛰어난 곳으로 80여 개의 농장이 있으며 절반 이상이 친환경 농...
[ 청아 | 2012-10-27 ]
맛을 자극하는 <에쎈> 추천 뉴 레스토랑맛을 자극하는 <에쎈> 추천 뉴 레스토랑조회: 2093
새롭게 오픈해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으는 뉴 레스토랑.1. 차(茶)와 파인 다이닝의 조화 [로네펠트 티하우스 부티크]ronnefeldt tea house boutique독일...
[ 하레 | 2012-10-27 ]
이인순의 푸드&와인 버섯요리에 어울리는 와인 매칭이인순의 푸드&와인 버섯요리에 어울리는 와인 매칭조회: 1764
오랜만에 일찍 퇴근해서 집안일을 끝내고 휴식 모드로 들어갔는데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친한 선배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데 집에서 잠깐 와인 한잔만 하고 싶다고…. 순간 귀...
[ 바이올린 | 2012-10-27 ]
배우 박지영의 맛있는 음식이야기배우 박지영의 맛있는 음식이야기조회: 2307
음식의 맛을 안다는 건 인생을 살아가며 즐길 수 있는 멋 가운데 중요한 한 가지를 아는 것이다. 맛없는 음식을 먹었을 때는 맛있는 음식을 다시 먹어 입가심해야 한다. 요리...
[ 스위티 | 2012-10-18 ]
채소 소믈리에가 말하는 과일·채소 제대로 먹는 법채소 소믈리에가 말하는 과일·채소 제대로 먹는 법조회: 2190
우리나라 제1호 채소 소믈리에인 김은경씨는 “빨강, 노랑, 주황, 하양, 보라 등 다양한 색깔을 지닌 채소를 골고루 먹으면 영양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고 ...
[ 벤자민 | 2012-10-11 ]
싫증나는 일, ‘단 것’ 먹으면 달라진다싫증나는 일, ‘단 것’ 먹으면 달라진다조회: 1760
당분 공급시 의지· 통제력 강화 [헤럴드생생뉴스] 당분이 체내에 들어가면 의지력과 자기 통제력이 강화된다는 연구가 나왔다. 특히 포도당을 함유한 제품을 입에 넣었다 뱉는 것...
[ 크티 | 2012-10-11 ]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맥주에 대한 지식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