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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시원한 간식으로 더위 물리치기 |
글쓴이: 레인 | 날짜: 2012-07-26 |
조회: 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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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TUAYJQ%3D%3D&num=EBtNcRM%3D&page=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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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송이 중랑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
[쿠키 건강칼럼] 초복인가 싶더니 어느새 중복이 왔다. 삼복더위라는 말이 실감나듯 요즘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 행진에 힘겨운 날의 연속이다. 초복에 몸보신한다고 보양식을 먹었다면 중복에는 여름 더위를 물리치는 시원한 건강 간식을 만들어 먹는 건 어떨까? 덥다고 청량음료와 얼음을 달고 사는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만들면 놀이도 되고 건강함도 선물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오미자 수박화채= 오미자는 갈증을 해소하고 설사에 좋아 여름철 인기식품이다. 수박은 더위로 인한 열독을 내려주고 소화를 돕는다. 두 식품 모두 피로회복에 좋다. 오미자 1/2컵을 씻은 후 찬물 2컵에 담아 하루 저녁 우려낸 후 거른다. 유기농 설탕 1컵과 물 3컵을 끓여 식힌 뒤 오미자 우린 물과 섞는다. 수박은 씨를 빼고 예쁘게 썰거나 모양 틀로 찍어내 오미자 물에 띄워낸다.
◇토마토 젤리= 토마토는 식욕을 돋우고 갈증을 해소할 뿐 아니라 위장 기능을 강화시키고 기분을 안정시켜 준다. 또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어 여름 감기나 냉방병에도 좋다. 물 3큰술에 젤라틴 가루 1큰술을 섞어 녹인 후 요구르트 1큰술을 섞는다. 토마토 2개를 끓는 물에 살짝 담갔다 뺀 후 껍질을 벗기고 믹서에 간 후 체에 거른다. 젤라틴과 간 토마토를 섞어 용기에 담은 뒤 냉장고에 넣어 약 3시간 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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