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쌀도 씻고 밥주걱으로도 활용
밥주걱처럼 생겼는데 쌀이는 조리처럼 쌀이 물에 잠긴 상태에서 살살 흔들어 사용한다. 빗금으로 된 가운데 부분을 볼에 비스듬히 갖다 대면 물이 빠지면서 쌀이 흘러내려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가끔 조와 기장처럼 입자가 작은 것은 빗금 사이에 끼어 다소 번거롭다.
가격 1만7천6백원 크기 6.5×24.5×3cm 쇼핑&문의 신세계몰(mall.shinsegae.com/)
2 거품기처럼 가볍게 젓기
물과 쌀을 1:1 비율로 넣고 거품기를 사용하듯이 가볍게 저어주면 된다. 말랑말랑한 소재로 만들어 저을 때 쌀눈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깨끗하게 씻긴다. 매우 가벼워 손목이 아프거나 힘들 걱정도 없다.
가격 1만5천원 크기 5×29cm 쇼핑&문의 마미마켓(031·505-6563)
3 흐르는 물에 씻어내기
일반 스테인리스 볼 한쪽에만 그물처럼 구멍이 뚫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쌀과 야채를 담으면 바닥이 경사면 쪽으로 기울어지는데 그 상태로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쌀 한 톨도 흘러내리지 않고 씻을 수 있다. 바구니 밑이 평평해 과일이나 채소를 담아두는 볼로도 사용 가능하다.
가격 1만9천8백원 크기 21×9cm 쇼핑&문의 카라신(0505-281-3787)
4 빗금망 방향으로 45° 기울여 물 빼기
스테인리스 볼에 비해 상당히 가볍다. 볼 안쪽 바닥을 보면 올록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데, 바닥에 쌀을 문지르면 힘이 덜 들고 쌀에 붙어 있는 껍질과 이물질도 쉽게 떨어져나간다. 쌀을 씻은 다음 빗금망 방향으로 45° 정도 기울이면 쌀은 그대로 남고 물만 쏙 빠진다.
가격 3천원 크기 18×9cm 쇼핑&문의 다이소(031·289-0800)
5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쌀 씻기
용기에 쌀을 담아 뚜껑의 홈을 수도꼭지 입구에 끼우고 물을 틀면 수돗물이 떨어지는 힘에 의해 쌀이 회전하면서 저절로 씻기는 원리다. 뚜껑의 홈은 손으로 막고 위아래로 흔든 다음 거꾸로 뒤집으면 물만 쏙 빠진다. 차가운 물에 손 담그기 싫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 1만6천원 크기 15×12.5×14cm 쇼핑&문의 펀앤라이프(02·3445-4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