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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봄나물 고르기&깔끔 손질법 |
글쓴이: 아이 | 날짜: 0000-00-00 |
조회: 427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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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고르기&깔끔 손질법
1_봄동 달고 사각거리는 씹는 맛이 일품인 대표적인 봄나물. 포기가 작고 억세지 않으며 누런 잎이 없고 줄기 부분을 살짝 눌러보아 탄력 있는 수분감이 느껴지는 것이 좋다. 봄동은 오래 보관하면 잎이 누렇게 뜨고 쉽게 물러져 맛이 없다. 3~5일 정도는 보관이 가능한데, 봄동을 종이타월에 싸서 비닐로 감싸 밀폐용기에 담은 후 김치냉장고나 냉장고 야채 칸에 넣어 보관한다.
2_냉이 냉이 100g에는 하루 비타민 A 섭취량의 ⅓이 들어 있어 겨우내 부족해진 비타민을 보충해준다. 뿌리 부분이 곧고 흙이 많이 붙어 있는 것이 싱싱하다. 잎 부분은 누런 떡잎이 없이 초록색 잎이 나 있는 것을 고른다. 냉이는 손질해서 끓는 물에 데친 후에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다음 송송 썰어 냉동 보관했다가 국이나 찌개에 넣어 먹는다.
3_참나물 잎에서 윤기가 많이 흐르며 독특한 향기를 낸다. 고혈압과 중풍, 신경통, 대하증에 효능이 있으며 해열 작용도 한다. 여리고 가느다란 줄기가 연하고 맛있기 때문에 줄기를 만져서 너무 딱딱하거나 억세지 않은 것을 고른다. 참나물은 3일 정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데 물기가 생기지 않도록 종이타월에 감싼 후 비닐봉지에 넣어 지퍼백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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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돌나물 특유의 향이 있어서 생으로 무쳐 먹으면 좋다. 돌나물은 손을 탈수록 풋내가 심해지므로 풋내가 덜 나고, 검은 잡티가 없는 것을 고른다. 잎이 연해 1주일 이상은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만 구입하고, 먹다 남았을 때는 물기 없이 느슨하게 키친타월로 감싸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5_취나물 칼륨, 비타민 C,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어린잎 특유의 향미가 있어서 데쳐서 무쳐 먹으면 입맛을 한층 돋워주고 춘곤증 예방에도 좋다. 크거나 억센 잎은 볶았을 때 질겨지므로 야들야들한 여린 잎으로 고른다. 생취라도 아린 맛이 약간씩 있으므로 쌀뜨물에 담가 아린 맛을 빼고 요리한다.
6_두릅 두릅은 봄철에 기운이 없거나 피곤할 때 먹으면 좋다. 두께가 두껍지 않고 순이 짤막한 것이 연하고 맛있다. 두릅을 보관할 때는 다듬어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친 후 물기를 닦은 상태로 종이타월에 감싸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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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_달래 달래는 이른 봄에 나타나기 쉬운 각종 비타민 부족 현상을 이겨내게 해주는 건강식품. 특유의 알싸한 맛이 입맛을 돋워준다. 보통 단으로 파는데, 달려 있는 알뿌리 크기가 들쑥날쑥하지 않는 것을 고른다. 생으로 먹어야 영양소를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손질할 때는 뿌리 부분의 긴 수염을 조금 잘라내고 뿌리 부분의 껍질을 벗긴 후에 칼 옆면으로 눌러야 매운맛이 가신다.
8_씀바귀 씀바귀는 쓴맛이 강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오장의 나쁜 기운과 열기를 없애고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며 잠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다. 줄기가 억세거나 굵은 것은 피하고 가느다라면서 잔털이 많은 것을 고른다. 손질한 씀바귀는 마르지 않도록 종이타월로 감싸고 신문지로 한 번 더 싼 후 비닐 팩에 담아 냉장실에 넣으면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9_원추리 봄나물 중에서 유일하게 단맛이 나 아이들도 먹기 좋다. 새순일 때 먹어야 가장 맛있는 봄나물로 2월 말~3월 초순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연초록을 띠며 잎이 연한 것을 고르고, 겉잎이나 누런 잎 부분은 잘라내고 조리한다. 살짝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 후에 물기를 꼭 짠 상태로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된장찌개 등에 조금씩 넣어 먹으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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