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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테이블 곳곳을 수놓은 골드의 향연 |
글쓴이: 꼬마천사 | 날짜: 2009-12-08 |
조회: 20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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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TUAYJQ%3D%3D&num=EhtMeQ%3D%3D&page=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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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면서 부드럽고 달콤한 와인 한 잔을 곁들인다면 사랑이 절로 샘솟을 것만 같다. 깊어가는 가을 밤, 달콤한 와인 한 잔과 정성이 담긴 요리를 돋보이게 할 테이블을 위해 스타일리스트 안선미·안영미 자매가 나섰다. 고급스러운 장식에서 영감을 받은 신비로운 골드빛 공간 속으로.
Table Setting
럭셔리의 대명사인 골드 컬러를 와인 테이블에 접목해 화려하고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클래식한 벽 앞에 다크 컬러의 앤티크 테이블과 샹들리에를 매치,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골드 패브릭의 와인 쿨러, 골드 컬러의 접시와 커트러리 그리고 다양한 와인 액세서리로 고급스럽게 장식했다.
Menu
명란젓이 들어간 타라모샐러드를 얹어 담백한 맛과 식감을 살린 카나페와 토마토 속에 고기 소를 채운 치즈 토마토구이.
Setting Idea 1
와인글라스 참(Charm)은 여러 사람이 모여 와인 시음을 하거나, 파티에서 서로 잔이 바뀌지 않도록 손잡이에 걸어 사용하는 액세서리. 유용한 기능은 물론 반짝이는 골드 장식이 테이블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
Setting Idea 2
골드 포인트의 테이블웨어는 그 화려한 광택으로 테이블 위에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담아낸다. 터치감이 살아 있는 섬세한 디테일과 컬러가 조화돼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오감을 자극한다.
Setting Idea 3
다마스크 패턴의 골드 벽지와 샹들리에는 공간에 화려하고 강한 임팩트를 주는 메인 요소. 마치 몇 세기를 거슬러 올라간 듯 공간 가득 클래식한 선율이 전해져 감각적인 테이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Setting Idea 4
골드 컬러는 화려하고 고급스럽지만 자칫, 시대에 뒤떨어진 듯 촌스러워 보이기 쉽다. 다크한 컬러의 앤티크 테이블과 의자로 러스틱한 이미지를 더해 골드 컬러가 들뜨지 않는다.
For Sweet Wine 타라모샐러드 카나페
재료
크래커 4개, 칵테일새우 8마리, 오이 1개, 땅콩·로즈메리 약간, 타라모샐러드(감자·명란젓 1개씩, 마요네즈 2큰술, 레몬즙 1큰술, 올리브유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칵테일새우는 소금물에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해 그릴에 굽는다. 2 오이는 필러를 이용해 길이대로 슬라이스하고 땅콩은 잘게 다진다. 3 감자는 폭신하게 삶아 뜨거울 때 포크로 으깨고 명란젓은 껍질을 벗겨 알만 준비한다. 4 명란젓에 레몬즙을 뿌리고 으깬 감자와 나머지 타라모샐러드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5 크래커에 슬라이스한 오이-타라모샐러드-칵테일새우 2개-다진 땅콩 순으로 올리고 로즈메리로 장식한다.
For Dry Wine 치즈 토마토구이
재료
토마토 5개, 다진 양파 6큰술, 다진 쇠고기 200g, 파르메산 치즈가루 5큰술, 빵가루 2와 1/2큰술, 바질 1작은술, 월계수 잎 3장,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토마토는 윗부분을 잘라내고 속을 파낸 뒤 키친타월에 뒤집어 올려 물기를 뺀다. 2 다진양파를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볶다가 색이 투명해지면 다진 쇠고기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볶는다. 3 ②에 파르메산 치즈가루 1큰술을 넣어 고루 섞는다. 4 토마토 안쪽에 ③의 소를 채워 넣고 올리브유를 골고루 뿌린 뒤 빵가루와 나머지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올린다. 5 ④의 토마토를 오븐 팬에 올려 바질과 월계수 잎을 얹고 180℃로 예열한 오븐에 20분간 굽는다.
스타일리스트 안선미·안영미
테이블 스타일링을 한 인테리어스타일리스트 안선미와 이에 어울리는 메뉴를 제안한 푸드스타일리스트 안영미는 여러 방송과 지면 매체를 통해 탁월한 감각을 발휘하고 있는 자매. 부암동에서 '앤스나무 스튜디오 & 카페'를 함께 운영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 제안하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 안선미·안영미(디자인 앤스나무, www.annsnamu.co.kr), 김선미·노소연(어시스트)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원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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