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마 토
좋은 토마토 어떻게 구별하나?
→우리 나라에서 소비되고 있는 토마토는 외형 크기로 보아 크게 3가지로 분류 할 수 있는데 무게가 150g 이상인 일반 토마토(beefsteak tomato), 포도송이처럼 송 이채로 수확하는 송이토마토(무게 100g 내외), 한 알 무게가 20g 전후인 방울토마토(미니토마토, 체리토마토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방울토마토 하나로 통일하여 사용하는 것이 옳다) 로 구분되고 있으며(이밖에 가공용이 있으나 분류에 넣지 않음), 수확 숙기 정도에 따라 겉 표면 착색이 70% 이상되게 하여 수확하는 완숙계 토마토 품종(모모타로 등), 착색정도가 20% 이하에서 책색이 덜된 채로 수확하는 미숙토마토(대형복수 등) 등이 있는데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호도가 크게 다르다. 40대 이후 중장년층은 미숙토마토(덜 익은 상태로 수확하기 때문에 토마토 고유 향이 진하게 베어 있는 것이 특징)를 선호하는 경향이고, 40대 이하 청년과 신세대들은 토마토 고유 향에 익숙하지 않아 완숙계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소비자의 좋은 토마토 선택기준> ⊙ 품종 고유의 형상을 갖고, 열린 채로 완숙되어 신선하고 식미가 좋은 것
⊙ 과실은 富有(일본감 품종)와 같이 풍만하게 둥근 형태의 것
⊙ 과색의 퍼짐이 고르고, 윤택이 있는 것
⊙ 과실이 탄력이 있으며, 軟化되지 않은 것
⊙ 표면의 갈라짐이 없는 것 ⊙ 꼭지 절단부분이 싱싱한 것
⊙ 표면이 쭈글쭈글 하지 않게 곱게 완숙된 것
⊙ 색이 짙은 것
⊙ 단맛이 풍부하고, 즙이 많은 것
⊙ 동공이 없고, 육질이 치밀한 것
⊙ 자를때 과육이 부서지지 않는 것
⊙ 코르크화된 부분이 없는 것
⊙ 외과육이 두꺼운 것(6mm 정도)
① 우량품 : 둥근 원형이 좋고 품종 고유특성(색깔, 무게, 크기 등)이 나타나야 한다. 앞서 언급한대로 일반토마토의 경우 지나치게 큰 것보다는 200g 내외의 크기가 우량품이다. 미숙토마토의 경우 토마토 꽃 떨어진 부분의 착색정도가 일반 동전 크기 정도의 착색이 되면 좋고, 완숙계 토마토의 경우는 80% 이상 핑크색이나 분홍색 등으로 고유 특성대로 착색이 되면 좋다. 또한 외관상 광택이 나는 것이 좋다. 만져보아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좋다.
② 불량품 : 토마토가 각이 져 있으면 토마토 내부의 젤라틴층(씨앗을 보호하고 있는 젤리층)이 충만하지 못하고 비어있는 경우이므로 좋지 않다.
또한 외관상 그물 망이 있는 것도 좋지 않다. 꼭지부분에 열과가 보이는 것도 좋지 않다. 전체적으로 색깔이 퇴색된 것처럼 보이며 색깔이 선명하지 않고 중간색으로 착색된 것도 좋지 않다. 물론 모양이 기형적인 것 또한 좋지 않다.
→저장방법 온 도 : 미숙과(착색이50% 이하인 것)은 상온에서 저장하고, 착색이 50% 넘은 것은 7-10℃ 로 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