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속에 풍부하게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폴리페놀이 건강에 크게 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 퀸즈랜드대학 연구팀이 'Alcoholism'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적당량의 음주 특히 레드와인을 적당히 마시는 것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도한 음주는 인체 내 여러기관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레드와인이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은 지난 200백 년 이상 계속 보고돼 왔으며 이번 연구결과 레드와인 속 플라보놀을 비롯한 여러성분들이 건강에 이로울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특히 이 중 레스베라트롤이 건강에 매우 이로운 것으로 확증됐다. 연구팀은 "레스베라트롤이 암을 예방하고 심장과 뇌 손상을 예방하며 노화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염증 등의 질환을 줄이고 당뇨병과 비만을 발병 이전의 건강한 상태로 돌릴 수 있는 등 여러면에서 건강에 대단히 이로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