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장마철이 성큼 다가왔다. 불청객인 눅눅한 곰팡이와 악취와의 전쟁에 나설 시점이다. 이에 롯데닷컴에선 비소식이 이어진 이달 둘째주부터 제습 및 살균기능을 강화한 여름가전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9일 삼성전자와 공동 진행하는 ‘사상최대의 혜택! 위클리 서프라이즈 기획전’에선 행사 첫날 ‘아가사랑 삶는 세탁기’ 등 120대 이상의 세탁기가 팔려나갔다. 장마철에 대비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 평균 33%정도 더 판매됐다.
‘하우젠 김연아 스페셜에디션 홈멀티형 에어컨(AFJ15PWGYB / 141만150원)’은 항바이러스 및 진드기제거 필터 등으로 미세 먼지와 세균을 퇴치할 수 있다. 3개의 센서를 통해 냉방, 제습, 공기 정화 등이 가능하다. 정상가보다 15% 싼 가격이다.
‘하우젠 버블 드럼세탁기(WR-HB127UHA / 12㎏ / 95만7870원)’는 7.5㎏까지 건조할 수 있어 장마철에 유용하다. 2분만에 차오르는 버블 기능으로 세척 및 헹굼력이 우수하고, 잦은 세탁에도 옷감 손상이 없다. 일반 세탁기보다 세탁 시간이 절반 가량 단축, 전기 및 수도요금도 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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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기사랑 삶은 세탁기, 하우젠 공기청정기, 하우젠 김연아 스페셜 에어컨, 하우젠 버블드럼세탁기 <사진시계방향> |
‘삼성 아가사랑 삶는 세탁기(SEW-H355IH / 32만9000원)’는 삶는 세탁방식으로 아기옷에 남아있는 곰팡이와 세균을 제거해준다. 삶는 기능은 1.5㎏까지 가능하다. 3㎏까지 일반세탁도 할 수 있어 세탁이 잦은 여름철에 편리하다.
‘하우젠 신개념 공기청정기 바이러스닥터(SA-C600B / 17만9220원)’는 먼지와 냄새제거 기능 외에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 공기중 유해물질을 제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해준다. 무소음에 전기료 부담도 적다. 이밖에 위생 관리에 좋은 스팀청소기와 살균 식기건조기, 항균 제습기 등도 장마철을 맞아 반짝 특수가 예상되는 제품이다.
김효진 롯데닷컴 가전팀 과장은 “최근 출시되는 가전제품들은 여러 면에서 실용적인 멀티 아이템이 많아 올 여름에 유용하다”면서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수록 제습과 제균 기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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