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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을 건강하게 하려면? everyday black food! |
글쓴이: 시엘 | 날짜: 2009-05-29 |
조회: 2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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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TUAYJQ%3D%3D&num=ExtJeA%3D%3D&page=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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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푸드 신드롬이라 할 정도로 건강식품으로 자리잡은 블랙 푸드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검은쌀, 검은콩, 검은깨 등 곡류부터 오징어 먹물까지 블랙 푸드로 매일 건강한 밥상을 차려보자.
“블랙 푸드는 검은콩, 검은깨, 흑미 등 검은색을 띠는 식품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원래 검은색을 내는 식품은 보기에 좋지 않고 식욕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천대를 받아왔는데 검은색 식품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블랙 푸드’라는 이름을 얻고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블랙 푸드가 건강식품으로 떠오르는 이유는 검은색을 내는 색소인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예방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시력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음양오행 이론을바탕으로 오색(녹색, 노란색, 붉은색, 흰색, 검은색)과 오장(간장, 위장, 심장, 폐, 신장)을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는데, 검은색 식품은 신장을 이롭게 한다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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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으면 좋은 곡류
검은콩 신장 기능을 강화하여 배뇨를 원활하게 하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몸속의 독소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한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없애고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성인병을 예방한다.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를 방지하고 시력을 향상시키는 효능도 있다. 검은깨 신라시대에 화랑들의 자연 영양식으로 귀한 대접을 받아온 검은깨는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좋은 식품이다. 특히 검은색을 내는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시력을 회복시킨다. 게다가 검은깨에 풍부한 단백질은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여 모발의 발육을 도와준다. 흑미 흑미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함유되어 있어 노화 예방, 항암효과가 있다. 또한 일반 쌀보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해 성장과 발육에도 도움이 되며 철분 성분이 빈혈을 예방해준다.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와 다이어트에도 좋다.
●채소&과일&해조류 가지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성질이 차가워 열을 내려주고 통증을 멎게 하며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포도 포도는 각종 무기질과 유기산, 비타민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포도당이 많아 기력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포도껍질에는 뛰어난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어 인체 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해주기 때문에 포도를 먹을 때는 껍질까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목이버섯 잡채에 많이 들어가는 목이버섯은 위장을 보호하고 폐를 윤택하게 해준다. 또 피를 맑게 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배변을 이롭게 한다. 특히 철분이 풍부하고 하혈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 피가 부족하기 쉬운 여성들 건강에 좋다. 다시마 요오드와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칼로리가 적어 여성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칼슘, 마그네슘도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흡수를 도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내리는 데도 효과가 있다.
●최근 주목받는 이색 블랙 푸드 오징어 먹물 요즘 인기를 끌고있는 오징어 먹물은 항암, 항균작용을 하고 위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오징어 먹물만 포장해 판매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징어먹물파스타, 오징어먹물스낵 등 오징어 먹물을 활용한 메뉴도 인기다. 오골계 오골계는 성질이 따뜻하여 몸이 찬 사람들에게 온기를 주고 기력을 돋워주어 임산부나 산모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몸의 나쁜 기운을 없애저리고 아픈 것을 치료하고 여성의 냉대하에도 효과적이다. 오디 뽕나무 열매를 일컫는 오디 역시 검은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인체 유해성분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해준다. 또한 혈압을 안정시키고 눈을 밝게 한다. 동의보감에도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을 검게 만들고 노화를 방지한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새로운 블랙 푸드 키워드 흑두부 흰콩으로 만든 두부 대신 검은콩으로 만든 두부가 인기다. 일반 두부에 비해 맛이 훨씬 구수하고 담백한 것이 장점으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몸속에 쌓인 독을 배출하는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흑마늘 생마늘을 높은 온도에서 30일 이상 숙성시킨 것으로 특유의 냄새는 없애고 항암, 항산화 효능은 높아진다. 최근에는 여러 브랜드에서 흑마늘음료, 흑마늘김치 등이 나올 정도로 흑마늘 열풍이다. 흑두유 콩을 갈아 만드는 두유는 요즘 검은콩을 갈아 만든 흑두유가 대세다. 검은콩, 검은깨, 검은쌀을 더한 두유는 콩의 비린내를 없애주고 맛도 더 담백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심지어 목이버섯, 다시마, 오디 등 다른 블랙 푸드 식품을 추가한 제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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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푸드 메뉴
현미 검은콩수프 현미(1컵)는 씻어 물을 붓고 40분간 불렸다가 믹서에 간다. 검은콩(1컵)은 물을 붓고 반나절 정도 불렸다가 비벼 씻어 껍질을 벗긴 뒤 믹서에 간다.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현미를 넣어 볶다가 물(3컵)을 붓고 중간 불에서 20분 정도 끓인 후 검은콩을 넣고 끓인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가지무침 가지(2개)는 깨끗이 씻은 뒤 꼭지 부분을 떼어내고 반으로 가른다. 소금을 넣은 물에 담가 갈변현상이 없도록 살짝 헹군 뒤 김이 오른 찜기에 살캉하게 찐다. 가지를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쑥 들어가지 않고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들 때 꺼내 식힌다. 식힌 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물기를 꼭 짠다. 쪽파(3대)는 손질해 송송 썬다. 무침 양념장(들기름 1큰술, 간장 큰술, 다진 마늘·들깨가루 1작은술씩, 소금 약간)에 가지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 다음 쪽파를 뿌린다.
다시마무침 다시마(100g)는 물에 충분히 담가 짠맛을 완전히 뺀 후 물기를 닦고 5㎝ 길이로 채 썬다. 양파(개)는 채 썰어서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빼고 물기를 뺀다. 다시마채와 양파채를 볼에 담고 양념장(간장 1큰술, 다진 굵은 파·식초, 매실청 1큰술씩, 꿀·깨소금 1작은술씩, 통깨·참기름 약간씩)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흑미밥 채운 오징어조림 오징어(2마리)는 다리를 잡아당겨 내장을 제거하고 다리는 칼로 흡반을 긁어낸다. 흑미(1컵)와 찹쌀(1컵)은 한데 섞은 씻어 다음 30분간 물에 불리고 불린 쌀과 물을 1:1 비율로 안쳐 밥을 짓는다. 태국고추(5개)는 씻고 마늘(4쪽)과 굵은 파(대)는 저며 썬다. 오징어 몸통에 흑미찹쌀밥을 채운 뒤 끝을 남겨 꼬치로 끝을 아물린다. 냄비에 마늘, 굵은 파, 조림양념(간장 4큰술, 청주 2큰술, 설탕 큰술, 다시마국물 1컵)을 넣고 끓으면 오징어다리, 태국고추를 넣어 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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