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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봉 4200만원 보장 '신성대학 제철산업과'

글쓴이: 아이리스  |  날짜: 2010-12-16 조회: 10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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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봉 4200만원 보장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충암 당진의 신성대학 제철산업과는 학생 절반 이상이 졸업과 동시에 당진의 현대제철에 정규직으로 입사하는 데 초봉이 4000만원에 육박합니다."

지난 9일 본지 사회면에 실린 이 기사를 보고 문의전화가 쇄도했다. 정말 그러냐는 질문이 가장 많았다. 아시아경제신문 교육문화팀은 현장에 가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새로운 사실을 알아냈다. 연말 상여금을 빼고도 초봉이 4200~4300만원에 달한다는 사실이었다. 미래전망도 밝았다. 지금부터 그 취재기를 소개한다.

자라난 환경도 다르고 성격도 제각각인 신성대학 제철산업과 1기 윤찬영, 조태양, 최재왕씨는 졸업을 앞둔 16일 나란히 현대제철에 입사하게 됐다. 신설학과라는 위험부담을 안고 뛰어들었지만 원하던 결과를 가지고 졸업하게 돼 기쁘다는 세 사람. 그들이 현대제철 입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보낸 2년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대학생이라기보다는 차라리 고등학교 4학년에 가까운 학창시절을 보내왔다는 것이다.

◆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선택= 현대제철 입사로 결실을 맺다
"제가 교수님 속을 제일 많이 썩인 것 같습니다" 현대제철 입사를 앞둔 윤찬영(23)씨가 쑥스럽다는 듯 얘기를 꺼냈다. 당진고에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었던 찬영씨는 고3 때 "그저 그런 대학을 나와 취직 걱정하느니 노력 여하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는 선택을 하겠다"며 신성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했다. 그에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었다.

고등학교 때도 해본 적이 없는 야간 자율학습부터 주말과 방학도 없이 계속되는 공부에 지칠 때도 많았다. 제철산업과 학생들 대부분 매일 10시 반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제철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도 빠지지 않고 들었다. 이들은 모두 기숙사나 학교 인근 원룸에서 집단생활을 하며 소규모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함께 공부했다. 이렇게 2년간 공부하며 졸업 전까지 평균 5~7개의 자격증을 딸 수 있었다.

안하던 공부를 하려고 하니 힘들었던 찬영씨는 '내가 왜 이러고 있지?'라는 의문이 들 때마다 '이대로 목적 없이 살 것이냐? 아니면 지금 제대로 공부해서 내 삶의 질을 높일 것이냐?'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한다. 하지만 군대 가기 전까지 자격증 하나 따지 못해 교수님께 "너는 현대제철은 힘드니 고철이나 모으라"는 독설을 듣기도 했다. 군대에 가면 자격증 하나는 따와야 하지 않겠느냐는 교수님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철원의 최전방으로 가게 된 찬영씨는 빈손으로 지난 11월 전역했다.

지금이라도 열심히 하라는 교수님의 독려로 찬영씨는 1년 남짓한 시간동안 열심히 공부해 모두 4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아무 것도 이룬 게 없던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자격증을 취득할 때마다 느낀 성취감이 남다르게 다가왔다. 그는 "공부할 여건이 마련되었고 교수님의 쓴 소리마저도 채찍질이 되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요리사 꿈 접고 제철회사에 도전, 아버지에 이어 2대째 현대제철 근무
현대제철에 근무하는 아버지를 둔 조태양(23)씨는 지난 토요일 현대제철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아버지에 이어 아들도 제철회사의 일원이 된 것이다. 해양과학고 조리과에 다니면서 요리사를 꿈꿨던 태양씨는 아버지의 권유로 새로운 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음식을 다루는 요리사에서 철을 다루는 직업으로 방향을 바꾼 데에는 아버지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

태양씨의 아버지는 현대제철에서 기계를 정비하는 일을 맡고 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 일터로 견학을 가는 등 아버지가 어떻게 일하는지 보면서 자라난 태양씨. 무엇보다 IMF위기로 다들 힘든 시기에도 흔들림 없이 든든하게 버티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그는 마음을 다잡았다.

이번 수시모집 지원자 현황을 보면 제철소가 있는 포항, 당진, 광양, 인천 지역의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다. 부모가 자식에게 제철회사에서 일할 것을 권한다는 것은 그만큼 회사가 다닐 만 하다는 메시지가 담긴 것이다. 본인 스스로 열심히 노력만 하면 잘 되리라는 확신으로 선택했지만 그의 학교생활은 생각만큼 녹록치 않았다.

입학 전까지 음식만 다루다 갑자기 금속에 대해 공부하려니 막막하기만 했다. 대학 생활에 대한 환상은 야간 자율학습으로 산산이 부서졌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도 야간 자율학습을 해본 적이 없는 태양씨는 찬영씨와 마찬가지로 방황하다 결국 자격증을 하나도 취득하지 못한 채 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가게 됐다.

하지만 군대에 있을 때도 친구들과 교수님의 관심은 계속됐다. 자격증 공부를 하라고 교재와 자료를 소포로 보내준 친구들 덕분에 군대에서도 눈치를 보며 틈틈이 공부할 수 있었다. 그는 올해 2월 군대에서 제대한 다음 9월까지 모두 6개의 자격증을 몰아서 땄다. 거의 한 달에 한 개씩 딴 셈이다.

그는 제철공정에서도 어려운 편에 속하는 '연속 주조'를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쇳물을 계속 부어 넣으면서 굳어진 제품을 연속으로 뽑아내 제품을 만드는 방법인 연속 주조는 어렵지만 그래도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라는 것이다.

◆ 현대제철 시험검정팀 막내 최재왕씨 입사 후 곧바로 현장으로 투입
신성대학 제철산업과 졸업예정자인 최재왕씨(23)는 두 친구에 비해 한 달 가량 먼저 입사해 이제 3주째에 접어든 현대제철 신입사원이다.

그가 일하고 있는 부서는 시험검정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샘플링해 원하던 성분과 강도로 만들어졌는지 실험하고 출하여부를 결정짓는 부서다. 그는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내 손을 거치지 않고는 제품이 완성되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재왕씨는 1~2주간 기본 안전교육과 직무교육만 받고 바로 현장으로 투입됐다. 보통 신입사원은 최소한 1개월 이상 교육을 받아야 현장으로 갈 수 있다. 그가 기계조작법만 익히고 바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학교에서 제철공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공정에 대한 공부를 마쳤기 때문이다.

철이 만들어지는 공정에 대한 이론수업뿐만 아니라 각종 기계 설비를 가지고 실험하는 실습수업을 병행해 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높였다.

그가 학교에 다니면서 딴 자격증은 모두 6개. 그중에 제일 처음 딴 제강기능사 자격증 시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당시 제강기능사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시험장은 포항제철공업고 한 곳 밖에 없었다. 제철산업과 학생들은 단체로 버스를 빌려 포항까지 가서 시험을 치렀고, 그렇게 딴 자격증이 가져다준 성취감이 이후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지금은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신성대학을 기능사 시험장으로 지정해 그의 후배들은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현대제철 입사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공부해서 기사와 기능장이 되는 것이 재왕씨의 꿈이다. 기사는 4년제 대학에서 3학년 이상을 수학해야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요건이 되고, 기능장은 기능사 자격증을 딴 이후 동일 직무분야에서 8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만 자격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이후 신성대학에서 전공 심화과정이 개설되면 계속 공부해 기사와 기능장에 도전할 계획이라는 재왕씨는 졸업과 취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계발을 통해 장기적인 경력관리까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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