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찬 국물, 냄새... 이젠 걱정하지 마세요!
아무리 맛있고 예쁘게 준비한 도시락도 제대로 싸지 않는다면 각각의 내용물이 섞여 엉망이 되고 만다.다양한 케이스와 랩 등을 활용해 처음 준비한 도시락을 야외에서도 그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1. 김치는 비닐랩으로 묵는다
도시락 반찬으로 김치를 빼놓을 수는 없는 법. 하지만 시큼한 냄새가 만만치 않다. 유리병 또는 밀폐용기에 담거나 비닐랩으로 싸서 국물이 쏟아지지 않도록 질끈 동여 묶는다. 그런 후 그릇에 담으면 국물 흐르는 것은 물론 냄새마저 없앨 수 있다.
2. 모양이 망가지기 쉬운 것은 호일로 감싼다
튀김이나 과일 샐러드 등은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알루미늄 호일에 싼다. 호일을 넉넉하게 잘라 풍성하게 모양을 잡으면 맛도 모양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3. 소스류는 작은 용기에 담는다
뚜껑있는 밀폐용기나 소스용의 작은 그릇에 소스를 담으면 흐를 걱정이 없다. 소스 용기는 슈퍼마켓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한두 개 장만해 놓으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4. 야채나 과일 등은 지퍼 백에 담는다
큼직하게 자른 과일이나 야채를 씻어 지퍼 백에 담으면 물이 쏟아지지 않고 공기를 조금 넣으면 모양도 망가지지 않는다.
5. 크기가 같은 그릇을 여러 개 사용한다
크기가 똑같은 뚜껑 있는 밀폐 용기를 여러 개 준비해 반찬을 각각 나누어 담는다. 이럴 때 용기는 너무 크지 않고 작은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6. 칸이 나뉘어 있는 용기를 이용한다
도시락을 쌀 떄 서로 섞이지 않게 조심스럽게 담아도 어느새 쏟아져 맛이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칸막이가 있는 도시락을 준비해 반찬을 나눠 담으면 정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