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신문사]
■ ‘골든버거 리퍼블릭’
햄버거를 간편하게 즐기는 인스턴트라고만 생각하면 ‘구식’이라는 핀잔을 듣기 일쑤다. 외식산업이 갈수록 프리미엄을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층 사이에서 수제버거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에서 새롭게 론칭한 ‘골든 버거 리퍼블릭(Golden Burger RepublicㆍGBR)’도 수제버거 열풍에 동참했다. 최근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연 골든 버거 리퍼블릭은 세련된 인테리어의 매장에서 매일 구워내는 신선한 수제 버거를 맛볼 수 있는 ‘잇 플레이스’다.
버거를 포근하게 감싸는 수플레 번은 GBR 제빵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히트 아이템. 노릇노릇하고 동그랗게 부풀어 오른 수플레는 버거 속 각각의 재료들이 한데 어우러져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매장에서 직접 반죽, 숙성, 베이킹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높은 신선도를 유지한다.
버거맛을 좌우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패티(버거 속에 들어가는 쇠고기 구이). 매일 아침 수제로 빚어 만드는 패티는 100% 호주산 소의 최상급 부위만을 사용한다.
클래식하게 설계된 철판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구워내기 때문에 단백하면서도 풍부한 육즙을 자랑한다.
여기에 진한 풍미의 치즈, 골든 버거 특유의 풍성한 식감을 살려주는 아이스버그 레터스, 숙성된 토마토로 토핑을 더하고 특화된 소스를 넣으면 수제버거 완성. 나이프로 우아하게 썰어 먹거나 한입 가득 베어 물면 향긋함이 온 입에 퍼진다. 02-548-0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