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나 생선 모두 미리 밑간을 해두면 조리 과정에서 으스러지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을 낼 수 있다. 밑간 후에는 기름이 튀기지 않도록 면포로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것도 잊지 말자.
두부전
재료 두부 1모, 녹말가루·밀가루 2큰술씩, 달걀 1개, 쌀눈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양념장(송송 썬 쪽파 3큰술, 간장 2큰술, 고춧가루·참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깨소금 1/2큰술씩)
만들기
1_두부는 반으로 가른 후 1.5cm 두께로 도톰하게 잘라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을 한 후 면포로 수분을 제거한다.
2_1의 두부에 녹말가루와 밀가루를 꼼꼼히 바른 후 달걀옷을 입힌다.
3_달군 팬에 쌀눈유를 두르고 2의 두부를 올려 노릇하게 지진 후 양념장을 곁들인다.
tip 밑간을 한 두부에는 수분이 맺히는데 면포로 잘 제거해 주어야 부칠 때 모양이 잘 부서지지 않고 기름이 튀지 않는다.
동태전
재료 포 뜬 동태살 300g, 밀가루 5큰술, 달걀 1개, 쌀눈유·소금·흰 후춧가루·생강즙 약간씩
만들기
1_동태살은 해동한 후 수분을 제거하고 소금, 흰 후춧가루, 생강즙을 뿌려 밑간한다.
2_1의 동태살에 밀가루를 살짝 묻힌 다음 달걀옷을 입혀 쌀눈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지져 식힌다.
tip 생선에 생강즙을 약간 뿌려 밑간하면 비린내가 제거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날생강이 아니라 생강즙을 넣는 이유는 전을 먹을 때 생강이 씹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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